[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는 세종챔버앙상블 협주곡의 밤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고 밝혔다.

23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챔버앙상블(단장: 윤경희 음악과 교수)은 세종대 음악과 교수, 강사, 동문으로 구성됐다. 지난 2001년 9월 1일 창단 연주 이래 세종챔버앙상블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세종대 구성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윤경희 교수의 지휘로 세종대 4학년 재학 중인 현악 및 피아노 전공 학생들이 협주곡을 연주한다. 모차르트 바이올린 콘체르토 5번 A장조 K.219를 시작으로 비탈리, 베토벤, 모하이든의 주옥같은 곡으로 꾸며지며, 모차르트 피아노 콘테르토 20번 D단조 K.466으로 마무리한다.

윤 교수는 "세종챔버앙상블은 졸업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주로 외부 공연장에서 연주해 왔다"며 "26일 개최되는 세종챔버앙상블 공연은 특별히 재학생 8명과 함께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연주를 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음악과 동문들과 선후배의 연주를 감상하며 좋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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