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지난달 27일 교내 산학협동관에서 민주평통 황인성 사무처장을 초청, ‘평화통일 공감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건국대에 따르면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시 25개 지역협의회 중에서 3권역인 광진구협의회, 성동구협의회, 서초구협의회, 강남구협의회, 송파구협의회, 강동구협의회 소속 104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여했다.

황 처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통일관련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과 공동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한반도 정세의 변화와 평화정착을 견인하기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강조의 말을 남겼다.

김성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단장은 격려사에서 “‘평화통일 리더십아카데미’에 머물지 않고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제공=건국대학교]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