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호반건설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12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자양12특별계획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호반건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3-7일원 대지 10,936㎡에 아파트 305가구를 비롯,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이다. 전 가구가 전용 84m2 이하의 중소형 상품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공사 규모는 690억 원, 2018년 10월 착공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 7호선 건대입구역 역세권으로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강변북로 및 능동로 간선도로 접근성이 용이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 등의 대규모 복합시설이 인접해 있어 생활 기반 시설이 풍부하다. 어린이대공원, 중랑천 산책로, 아차산 생태공원, 서울숲 등도 인접해 있고, 건국대학교 등 교육 환경도 장점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이달 ‘하남지역현안사업2지구 A-1블록 공사 수주’ 등 턴키방식사업, 지역주택사업 등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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