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새해 들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면서 규제 강도가 높은 서울 도심 지역 대신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내 신도시가 대체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김포 신도시는 서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교통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포시 양곡지구 양곡면 일대 2개 블록에 구성되는 ‘김포 한강 금호어울림’의 모델하우스가 최근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모델하우스에서 회사 보유분 선착순 분양이 진행되고 있는 김포 한강 금호어울림은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동, 1단지 406세대와 2단지 46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77㎡?84㎡ 등 중소형 주택 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오는 2018년 11월 개통이 예정돼 있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선점해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도심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층의 풍부한 수요가 예상되고 있으며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이 아파트 인근으로 조성되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개통되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김포한강로가 가까워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 서김포IC와 대곶IC를 이용해 제2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김포한강로를 통해 마곡지구 등 강서권 10분대·여의도 20분대·강남 40분대 이동 가능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올림픽대로 접근성이 우수한 교통환경을 지녔다.

사업지 도보 거리엔 신양초, 신양중, 양곡숲유치원, 신양초 병설유치원 등이 위치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와 인접한 곳으로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김포 시립 양곡 도서관도 가까워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의 마곡·상암 등이 신흥업무지구로 떠오르면서 수도권 중 서울2정거장인 김포(김포한강신도시)·고양(삼송·원흥지구)이 알려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최대 40㎡의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 실사용 면적을 넓혀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3면 개방형 발코니(일부세대)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한 김포 한강 금호어울림은 전 세대에 알파룸과 가변형 벽체를 도입, 입주민의 기호에 따라 맞춤형 구조 설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 내로 축구장의 약 8배 가량 규모의 생태공원과 연결되는 대규모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으로 최근 수요층의 니즈 중 하나인 쾌적한 자연친화적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 한강 금호어울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포 한강 금호어울림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 무료, 계약금 2회 분할로 1차 1,000만 원 정액제로 계약을 하는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고 전했다.

사전예약 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홍보관 내 모델하우스 유니트 관람이 가능하며, 방문 예약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재 주택 홍보관 개관 중으로 대표전화번호를 통해 모델하우스 홍보관 위치, 무료주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금호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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