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새해에도 부동산 시장을 잡으려는 정부의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관망세를 보이던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나서고 있다. 특히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을 찾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공급 과잉 우려 등의 위험요소가 있는 만큼 입지와 수요, 브랜드, 투자가치 등 전방위적 요소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섣불리 투자에 나설 경우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조금 더 까다롭게 옥석 가리기를 해야 한다는 것.

투자형 부동산의 주안점은 바로 ‘이익’이다. 적자나 손해를 예상하고 투자를 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분양 받거나 계약을 한 이후의 모든 관리·운영은 부동산 소유자의 몫이 된다. 이에 기존 분양 상품의 경우, 시행사가 분양을 완료한 이후에는 시행사와의 연관이 없어지고 추후 모든 책임 및 관리는 고객 본인이 하게 된다. 자연스레 투자 대비 이익 감소 부담이 늘어난다.

따라서 아직 부동산 관리 노하우가 부족하다면 시행사가 책임관리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현재 롯데관광개발에서 추진 중인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역시 시행사의 책임관리 하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드림타워는 리모베이션 비용과 임대차 계약을 통한 안정성 확보, 유지보수 관리 외에 화재보험 등에 이르기까지 시행사이자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에서 전부 책임진다.

제주드림타워는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 호텔부대시설 등 총 30만3737㎡ 규모다.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전용 카지노와 60여 개의 쇼핑몰, 11개의 글로벌레스토랑, 제주도의 고도제한(55m)을 넘는 수영장(62m), 스카이데크, 고급스파 등이 들어서 완공 시 제주도를 대표하는 관광리조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객실 1,600객실 중 850객실이 분양 중이며, 오는 2019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사진제공=제주드림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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