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김포한강신도시에 위치한 김포한강스카이타운과 김포사우스카이타운이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한강스카이타운은 총 5,214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1단지와 2단지는 이미 모집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엔 3단지 1,390세대 중에서 50%를 조합원으로 모집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59㎡, 68㎡, 76㎡, 84㎡ 등 4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 분양가 3.3㎡당 900만원대로 책정,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조합설립인가와 2019년 초 착공이 예정됐다.

김포사우스카이타운 2차는 올해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시청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49㎡, 59㎡, 84㎡ 등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1차와 2차를 합해 총 2,998세대를 평균 3.3㎡당 분양가 1,000~1,100만 원대로 책정해 계약이 진행 중이다. 올해 10월 착공 예정으로 시공사는 포스코건설로 확정된 상태다.

한강스카이타운과 사우스카이타운은 추가분담금이 일체 없는 확정 분양가로 확약서가 발행되며, 계약금에 대한 연 5%의 이자를 보장하는 이자보장제 증서를 발급한다.

서울의 마곡지구와 상암지구 등이 신흥업무지구로 급부상하면서 김포가 대체 주거지로 알려지고 있다. 마곡지구는 올해 LG, 롯데, 코오롱 등의 43개사가 공사를 완료한 상태이며, 54개사가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김포 골든밸리를 포함 약 13만명의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사업지 인근으로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 김포-인천 간의 교통이 개선됐으며, 김포도시철도가 올해 말 개통예정이고, 5호선 연장선 및 김포 3축도로 개통이 예정돼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 사업지 근거리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지난해 개점을 했으며, 김포시정, 세무서, 병원, 금융권 등 김포시 중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김포한강스카이타운과 김포사우스카이타운의 조합원 가입조건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로서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라면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사업승인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사진제공=김포한강스카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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