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 참석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설 민생안정 대책 논의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조기 시행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7조원 늘린 90조원으로 책정하기로 한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6일 “새해에도 세금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정부여당, 언제 정신차릴
▲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성1호기 강제폐기시도 중단 및 탈원전 정책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 2019.11.20.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반대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자유한국당 최연혜(비례대표) 의원이 6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최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승리를 위한 한국당의 제1보는 바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는 것이다. 그 분들을 위해 기꺼이 자리를 비우고자 한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한국철도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취재진에게 손 인사를 하고 있다. 2019.12.31.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데 이어 국회에는 또 하나의 청문 과제가 남아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지명된 정세균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다.앞서 여야는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7~8일 양일에 걸쳐 실시하기로 합의했지만, 증인채택 과정에서 마찰을 빚으며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인사청문회법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하태경 책임대표를 비롯한 공동대표단과 유승민 의원이 당기를 흔들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자유한국당은 지난 5일 바른미래당 소속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이날 새로운보수당을 공식 출범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새로운 보수당의 창당을 환영한다”며 “특히, 새보수당이 기치로 내세운 ‘무너진 보수재건’은 한국당의 최우선 과제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지난
▲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청와대가 최근 승진 대상 검사 100여명에 대한 세평 수집을 경찰에 지시했고, 이를 주도한 담당자가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인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3일 “검찰 수사를 받아야할 사람이 검찰에 대한 인사검증을 주도하는 비상식적인 현실,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어이없는 현실”이라고 개탄했다.박용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강욱 비서관은)조국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내준 그 지도변호사이자 조국 공소장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라며 이와
▲ 이언주 미래를 향한 전진 4.0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달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양빌딩에서 열린 전진당 '1차 영입인선발표 및 주요 임명장 수여 등 당기, 당로고 공개 행사'에서 당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오는 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창당준비위원회 회의실에서 새해맞이 시무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전진당에 따르면, 이날 시무식 행사에서는 ‘새시대300인위원회’ 구성의 첫 출발을 알리며 9070세대 일용 노동자 및 전문직 영입인사 1차 발표 후 입당원서
▲ 검찰이 뇌물수수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12개 혐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불구속 기소한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도로에 걸린 조 전 장관 관련 현수막이 찢겨져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가 아들 조 씨의 온라인 시험을 대신 풀어줬고, 조 씨는 해당 시험에서 A학점을 취득했다는 내용이 검찰 공소장에 적시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3일 “경악”이라고 비난했다.김형철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표리부동 조국, 아들 대리시험까지 봐줘”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김 부대변인은 “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패스트트랙 기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1.03.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3일 검찰의 국회폭력 사건 기소에 본인이 포함된 것을 두고 “국회의원 이전에 한 사람의 국민으로 억장이 무너질 정도로 답답한 심정”이라 토로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상해 및 당직자 폭행 혐의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2일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4월 패
▲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과 하태경 창단준비위원장 및 정병국·이혜훈·오신환·유의동·하태경·정운천·지상욱 의원 등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신당 창당및 바른미래당 탈당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회견에는 의원 8명과 바른정당계인 권은희·이준석 전 최고위원, 구상찬·정문헌·진수희·이종훈 전 의원 등도 참석했다. 2020.01.03.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이 마침내 집단 탈당했다. 2018년 2월 ‘대안정당’을 표방하며 바른미래당이 출범한지 1년 11개월만이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지난해 12월 27일 연동상한(캡)을 정한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선거구 획정 문제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다.개정안에 따라 획정해야 할 전국 선거구는 총 253곳(지역의석 수)으로, 각 시도별·지역구별 인구수에 따라 어떻게 통폐합되거나 분구될지가 출마예정자들의 관심사다.선거구 획정 절차는 먼저 국회가 지역구 시도별 정수 등 선거구 획정 기준을 마련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선거구획정안을 만들어 국회에 보낸다. 이후 소관 상임
▲ 나병훈 전문공보관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브리핑룸에서 패스트트랙 사건처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2020.01.02.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검찰이 지난해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충돌을 빚은 여야 국회의원 29명을 2일 전격 기소했다. 지난해 9월 1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사건이 이첩된지 1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지 3일만이다.서울남부지검은 이날 공식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 및 보좌진·당직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02.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2일 보수통합 차원에서 재입당 희망자에 대해 입당을 전면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대선, 지방선거를 치르며 탈당한 인사들과 무소속 출마 등으로 입당이 보류된 인사, 입당 관련 이의를 신청한 인사 등에 대해 재입당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당이 허용될 인사들은 사실상 ‘2차 영입인재’가 된다. 다만 한
▲ 안철수 당시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마지막 유세날인 2018년 6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6.12.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일 정계 복귀를 선언하며 야권 정계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안 전 대표의 부재기간 동안 힘겹게 버텨온 바른미래당(국민의당 후신)은 갑작스러운 발표에 놀라면서도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바른미래당의 한 관계자는 스페셜경제와의 통화에서 안 전 대표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추 후보자가 2004년 1억원을 출판비용으로 집행했지만, 실제로는 출판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추 후보자는 돌려받은 출판비용을 전액 기부했다고 했지만 기부 내역은 밝히지 않은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30일 “이상한 기부”라고 비판했다.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은 결코 ‘거짓 기부자’에게 면죄부를 주지 않는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김 원내대변인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2014년 약 4천만원, 2015년 약 5천만원을 기부했고, 그
▲ 나경원 국회 국무총리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무총리(정세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12.30.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년 1월 7~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첫날인 7일에는 정 후보자의 모두발언과 도덕성·자질 검증이 이뤄지고, 둘째 날인 8일에는 정
▲ 김오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년 신년 특별사면 발표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특사를 단행함에 따라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이 혜택을 받게 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30일 “머리에 온통 선거만 있는 대통령의 코드사면, 선거사면에 국민의 심판이 따를 것”이라고 비판했다.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사면권마저도 오로지 정권을 위해 휘두른 대통령”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전 대변
▲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2019.12.30.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검찰에 대한 기소권이 독점되고 편의적으로 행사되는 데 대해 국민 참여 방안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추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검찰개혁 상이 있다면 말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의 질의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견제 받지 않는 검찰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오른쪽) 사무총장과 박주민 최고위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법과 공수처법 4+1 협의체 합의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23.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표결에 들어간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안이 각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고, 이에 격렬히 반대하며 협상을 거부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민주당은 다른 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미래를향한전진4.0(약칭 전진당)과 자유시민정치회의는 지난 29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권 폭정 종식과 2020 총선 승리를 위한 정치혁신회의’를 제안했다.이번 공동 기자회견은 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이언주 의원, 김원성 전진당 전략기획위원장, 양주상 전진당 조직총괄수석 부위원장, 자유시민정치회의에서는 김주성(전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박인환 (전 대일항쟁기위원회 위원장),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손광주 (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
▲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법 강행 통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지역구 253석+비례대표 47석(연동비례대표제 50% 30석)’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함에 따라 자유한당이 ‘비례정당’ 창당을 본격화 하고 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은 원영섭 조직부총장을 태스크포스(TF)팀장으로 하는 비례정당 창당준비 TF를 본격 가동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실무 작업이 상당부분 진행돼 당 지도부의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비례정당 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