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24일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을 제고를 위해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수립 대상을 모든 공기업·준정부기관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재무관리 이행여부를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는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수립 대상을 자산 2조 원 이상이거나 자본잠식 또는 손실보전규정이 있는 39개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으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이행여부를 경영실적 평가에
▲ TV조선 보도 캡처화면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2일 “지금 탈원전 관련 곳곳의 비리를 보면, 비리를 위한 탈원전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며 의구심을 내비쳤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에너지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당초)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과학이 아닌 미신으로 시작했다고 생각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처음에는 대통령께서 영화 한편 보고 시작했다고 생각했지만 막대한 돈이 태양광 패널 사업 등으로 흘러
▲공영방송 KBS 사옥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의 ‘G20 행적 의혹’ 제기에 대한 공영방송 KBS의 보도와 관련해 “KBS가 지금과 같은 행태를 계속한다면 언론이라는 이름을 떼고 홍보대행사 간판을 내거는 것이 맞다”고 직격했다.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G20 행사불참’에 KBS가 지난 5일 메인뉴스에서 ‘(G20 불참에)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KBS의 정권 옹호방송이 도를 지나쳤다. KBS는 시청자들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9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기자단 이진화 기자)[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4일 “대통령이 나서서 국민을 쪼개고 가른다”며 “대통령이 앞장서서 국민 분열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신(新)독재를 경계해야 한다”며 현 정부의 경제·노동·외교·교육·에너지 등 주요 정책들의 문제점을 낱낱이 열거했다.나 원내대표는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오사카 국제컨벤션센터 인텍스 오사카에서 '불평등해소 및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 실현'를 주제로 열린 G20 정상회의 세 번째 세션 시작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2일 “일본 무역보복 조치, 수출 7개월 연속 마이너스, ‘경제 폭망’은 문재인 정부가 자초한 일”이라고 평가했다.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한일 관계에서 실익우선과 현실주의적 접근이 아닌, 이념적 목표 달성에만 매진하면서 역사상 최악의 국면을
▲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컨소시엄 등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의 정비사업을 수주했지만 계약기간이 크게 줄거나 수주액이 감소하는 등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거둔데 대해,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은 28일 “원전은 최소 60년, 길게는 100년을 가동해야 하는 시설인데 기술 인력과 부품공급이 가능할지 불확실한 나라와 누가 장기계약을 맺겠나”라고 지적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 국토부 용산사무소에서 김해 신공항의 적정성을 총리실에서 논의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송철호 울산시장이 ‘김해신공항이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서의 적정성에 대해 총리실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한다’는 합의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광림 최고위원은 27일 “(문재인 정권이)이제는 기어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0일 “이제 정치는 뒤로 물러서고 자유를 허락해야 한다. 자유만이 성장과 분배를 모두 성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절대권력을 절대부패한다는 진리에 입각해 권력분산을 위한 정치개혁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치의 실종은 공존의 포기이지만 정치가 사회 곳곳을 간섭하고 통제해선 안 된다”며 “문재인 정권 출범 후 우리 정치에서 타협은 찾아보기 어렵고 오직 힘의 논리, 적대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전주시을)은 13일 당 원내정책회의에서 현 정부의 국민들이 먹는 문제인 ‘농업정책’과 사는 문제인 ‘에너지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현재 농가소득은 4,207만 원(2018년 기준)으로 도시근로자가구소득 대비 65%에 불과하고, 40세 미만 청년농은 7천6백 농가로 전체농가의 0.7%에 불과해 농촌이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아울러 최근 미국이 WTO체제에서의 개발도상국 지위를 결정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미·중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군이 경상북도체육회 제20차 이사회를 통해 2021년 열리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울진군은 충분한 숙박시설과 체육시설 인프라·대규모 체육대회 운영역량·미세먼지 없는 청정 환경 등 인프라 부분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또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소외된 울진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회 개최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번 체육대회 개최지 유치를 위해 울진군민, 울진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5일 정부가 전날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심의·확정한 데 대해 “원자력발전을 대폭 줄이고, 재생에너지 비율을 35%까지 늘리겠다는 것이다. 5년 단임 일시적 위임 권력의 ‘에너지 헌법’ 침탈이 과도하다”고 우려했다.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탈원전 정책이 남긴 것은 ‘전기료 폭등, 한전 대규모적자, 원전산업 생태계 파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지금이라도 탈원전 정책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한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103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올 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4%를 기록하면서 10여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것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5일 “투자·소득 감소, 재정건전성 대내외적 균형 악화 등 한국경제의 퍼펙트스톰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우려감을 나타냈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회복하기 어려운 장기침체의 늪에 빠질 것이 명약관화하다”며 이와 같이 밝혔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국민의 냉방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 정부가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을 내놓았지만, 이에 따른 지원대책은 아직까지 미미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국민에게 전기요금 전반과 관련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요금제의 선택지를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3일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토론회’에서 공개된 3가지 누진제 개편안은 요금 할인 규모와 적용 가구 수가 두 배 가까이 벌어진다. 민관 태스크포스(TF) 제시한 개편안에 따르면 ▲1안(누진구간 확장)이 적용될 경우 1629만 가구가 월
▲ 사진제공 뉴시스[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정부가 석탄·원전 비중은 감축하고 재생에너지 비중(2017년 기준 7.6%)을 오는 2040년까지 30~35%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하 에기본)을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4일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 정당화용으로 악용된 에기본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국당 위원 일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에 의결된 제3차 에기본은 기저발전원인 원자력과 석탄을 쏙 빼고 신재생 확대만 다루며 에너지 철학·안보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정부가 탈 원전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국내 원전 업계는 생태계가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당시 정부는 수출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정부의 탈원전 선언 이후 해외 건설‧정비계약을 단 한 건도 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단독 낙찰이 유력했던 수주건 조차도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원전업계는 “정부의 기조가 바뀌지 않는 한 한국 원전사업이 계속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올해 1월 무함마드 알하마디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최근 환율이 1,200원대 턱밑까지 근접했다”면서 “환율이 불안해진 가장 큰 이유는 좌파사회주의 이념에 기초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때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7차 ‘열린토론 미래 : 대안찾기’ 토론회에서 이 같이 지적한 뒤 “환율은 나라 경제의 체력과 건강성을 보여주는 척도인데, 석 달 사이에 무려 7%나 하락했고, 주요국 통화 중에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민노총(전국민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사 강당에서 ‘국민의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민생투쟁 대장정 마무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 강당에서 열린 민생투쟁 대장정 마무리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다음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기자회견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함께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입니다. 저는 지난 3주 동안, 전국의 민생 현장을 돌아보는 민생투쟁대장정을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청년보수우파단체인 ‘신(新) 전대협’은 23일 문재인 대통령과 영화 어벤져스의 악역 ‘타노스’를 합성한 사진이 담긴 이른바 ‘남조선 개돼지 인민들에게 보내는 삐-라(불법 선전물)’ 10만장을 서울과 전국 6개 광역시에 살포했다고 밝혔다.해당 전단 앞면에는 문 대통령과 타노스를 합성한 사진과 함께 ‘사회주의 강성대국으로 함께 갈 준비 되셨슘니꽈?’라는 풍자 문구가 담겼다.또 △탈원전(국가에너지기반 파괴) △공수처(수사권력 장악) △연동형비례제(입법부 장악) △국민연금장악(기업경영권 장악) △주한미군철수(반미
[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탈원전 이후 지난해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자신들의 연봉은 인상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장형 공기업으로써 마땅히 흑자를 내야 할 한수원이 1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내고도 성과급 잔치를 하고 있어 ‘도덕적 위험(모럴 해저드)’ 논란에 휩싸였다. 기획재정부가 설정한 공공기관 임원 연봉 인상률은 2.6%지만 한수원의 임원 연봉 인상 폭은 4~5%대로 나타났다.한수원은 지난달 탈원전 정책을 비판한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4월 기준으로 실업률이 19년 만에 최악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15일 “경제를 좌파이념으로 풀겠다는 집권세력, 착각은 당신들 자유지만 국민이 무슨 죄인가”라고 개탄했다.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 수, 실업률이 외환위기 여파로 침체됐던 2000년 이후 19년 만에 4월 기준으로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와 같이 탄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