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조금 더 낮은 금리로 돈은 빌리고 싶은 금융고객들이 ‘사잇돌 중금리 대출’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달 5일 9개 시중은행(우리·국민·신한·KEB하나·NH농협·전북·제주·수협은행) 6,018개의 전국 지점에서 출시된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서민들을 위해 만들어졌다.시중은행들은 앞서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연 6∼10%대 금리의 사잇돌 대출을 출시했다. 특히 이 상품은 출시 한달 만에 대출액이 600억원을 돌파했다.또한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 지방은행에서도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17일 금융위원회는 “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KB국민은행은 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KB손해보험빌딩 8층에서 ‘외국인투자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개소식에 참석했다.이와 관련, ‘외국인투자지원센터’는 전문역량을 지닌 직원이 상주하여 외국인투자가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국내투자 관련 법률·세무·금융 업무 전반에 걸친 one-stop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앞서 KB국민은행은 더욱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내부 역량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또한 본점 내 FDI전담팀과 주요 거점지역의 전략점포를 비롯한 전국 영업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올해 8월 국내 보험사 브랜드 평판 조사결과가 나왔다.지난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7월 22일부터 2016년 8월 23일까지 15개 국내 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49,340,651개를 분석,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 소셜량을 측정하여 보험사별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삼성생명이 차지했으며, 2위 한화생명 3위 흥국생명으로 분석됐다.이와 관련, 8월 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모든 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증가했다. 지난 7월 보험사 브랜드 빅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현대라이프생명의 ‘현대라이프 ZERO 얼굴건강보험’이 보험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여름철 야외활동에 의해 빈번하게 발병하는 안과 및 청각특정 질환 진단 시 수술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이다.특히 ‘녹내장’, ‘황반병성’, 또는 ‘당뇨성망막변증’ 등 3대 주요 눈 질환 진단 확정 후 수술 시 1회당 70만원을 보장하고 그외 ‘백내장’과 같은 일반 눈 질환 수술 시 1회당 20만원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청각 및 후각 특정 질환 수술 시 1회당 20만원을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국내 보험사 총자산이 1천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이 2분기 연속 상승해 업계에 미소가 번지고 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RBC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능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특히 보험업법은 RBC 비율이 100%를 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금감원은 150%를 넘도록 권고하고 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6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RBC 비율 평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올해 8월 증권사 브랜드 평판 조사결과가 발표됐다.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4개 증권사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한 결과 “삼성증권 1위 하나금융투자증권 2위 한국투자증권 3위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이날 연구소는 “지난달 23일부터 2016년 8월 24일까지의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13,083,58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증권사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냈다”며 이와 같이 발표했다.이어 “지난 7월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8,936,032개와 비교해보면 46.41% 증가했다”고 설명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25일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ETF 투자자를 위한 편리한 서비스인 ‘스마트 글로벌 ETF’와 ‘글로벌 ETF 종합’ 화면을 ‘신한i’ HTS와 MTS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스마트 글로벌 ETF’의 주요한 기능은 신한금융투자 리서치 센터에서 예상하는 세계 각국의 주가지수 상∙하단 밴드와 현재가를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주는 것이 장점이다.이어 기존의 서비스를 업데이트한 ‘글로벌 ETF 종합’ 화면은 미국에 상장된 1800여개의 ETF 중 거래량과 시가총액 등을 감안해 200여개의 ETF를 선별해서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하나금융투자는 8월부터 연말까지(16년12월30일) 조건이 충족되는 하나멤버스 회원에게 연3% 금리의 RP상품을 특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하나금융투자는 ‘하나멤버스 임의식 RP 연3% 상륙작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영업점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이는 기준금리가 1.25%인 시대에 마땅히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연3.00%의 수시입출금 상품은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상품으로 지목됐다.이와 관련, RP(Repurchase Agreement), 즉 환매조건부 채권은 금융기관이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최근 외국인 보유 비중이 증가한 기업들의 주가에 주식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월 들어 이들 기업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상승했기 때문이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다르면 대신증권은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보유비중 증가폭 상위 20종목은 평균 6.32%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분석해 발표했다.특히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수익률 1.67%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여서 눈길이 쏠리는데, 20개 기업 가운데 15종목의 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여러 가지 금융상품 예·적금, 대출 등의 금리와 수익률을 비교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절세금융상품 비교도 가능해질 전망이다.금융 전문가들은 “절세금융상품은 해지하면 세제혜택이 없어지거나 손실을 볼 수 있어 가입 전에 정확히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은 “오는 26일부터 금융상품 한눈에 홈페이지에서 절세금융상품의 세제혜택 조건, 가입 한도, 중도 해지 시 손실 등을 비교 안내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 펀드, 연금저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NH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농협금융회장이 24일 제1기 ‘NH미래혁신리더’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젊고 창의적인 계열사 직원 29명으로 구성돼, 지난 3월부터 활동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최근 금융시장은 핀테크를 앞세운 모바일플랫폼 경쟁,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 급변하는 환경과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혁신리더로서 유연한 자세와 새롭고 도전적인 사고로 조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뉴욕증시는 건강보험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주요외신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65포인트(0.4%) 하락한 1만8481로 장을 마감했다.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전장대비 11포인트(0.5%) 떨어진 2175로 거래를 마쳤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42포인트(0.8%) 하락한 5217로 폐장했다.알러지 치료제 에피펜스의 생산업체인 제약사 밀란 주가는 큰 폭의 가격인상에 투자자들이 의구심을 가지며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뉴욕증시는 美 주택지표가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주요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보다 17.88포인트(0.10%) 높은 1만8547.30에 장을 마감했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4.26포인트(0.20%) 오른 2186.90에 거래를 마쳤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5.48포인트(0.30%) 상승한 5260.08에 폐장했다.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된 것이 투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국내 보험업계에서 생명보험사의 경우 저금리 기조로 운용자산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총자산이 1천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16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보험회사의 총자산은 1천2조1천983억원을 기록했다.이는 1년 전보다 98조8천308억원(10.9%) 늘어난 수준이다. 또한 1분기 말과 비교해서는 28조원가량 규모가 늘어난 것.전체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는 올해 상반기 94조6천957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
▲ 찬바람 부는 서민경제.[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최근 폭염으로 인해 국민들의 짜증 게이지가 높아져 간다. 이런 가운데 가계 살림은 점점 더 팍팍해져 서민들이 ‘미소’를 보이는 날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실제로 최근 급증하는 가계부채 중에서 마이너스통장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의 잔액이 7월 말 현재 166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보다 5천억원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5월 2조원, 6월 1조7천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정부가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한 다섯 번째 시동을 걸었다. 정부는 과점주주 방식으로 반드시 매각에 성공한다는 각오지만 앞선 매각 실패와 헐값 매각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난관이 뚫어야할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제125차 회의를 열어 과점주주 매각 방식 채택을 골자로 하는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을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장은 “그동안 수요 점검 결과 경영권 매각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과점주주 매각에
▲KB국민카드.[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KB국민카드가 직원들에게 스마트폰 통제프로그램 앱 설치를 권장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KB국민카드와 노조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초 시행문을 통해 스마트폰 관리(Mobile Device Management·MDM) 앱을 직원들에게 도입, 설치를 놓고 노사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다.국민카드 측은 보안과 정보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됐으며 직원의 선택에 따라 설치할 수 있어 강제성을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노조 측은 사측이 부서장들에게 앱 설치를 독려, 카운팅하고 있어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3%가량 급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주요외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23.15포인트(0.12%) 내려간 18,529.42에 장을 마감했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대비 1.23포인트(0.06%) 하락한 2,182.64에 거래를 마쳤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6.22포인트(0.12%) 상승한 5,244.60에 폐장했다.이날 내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최근 주요 증권사들의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공시를 통해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증권사들의 영업익이 작년 동기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시가총액 순위 10개 증권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총 5천3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조621억원과 비교하면 49.2% 감소한 수준이다.이런 가운데 적자를 낸 현대증권은 윤경은 사장에게 큰 액수의 급여와 포상금을 지급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저금리 기조에 금융고객들은 저축에 대해 관심이 끊기고 있다. 그러나 투자의 위험성을 고려해 증권, 펀드 등에도 투자금을 넣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최근 가계저축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2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가계저축률은 8.66%로 추산됐다.OECD와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의 가계저축률은 ▲2011년 3.86% ▲2012년 3.90% ▲2013년 5.60% ▲2014년 7.18% ▲2015년 8.82%(추정치)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애초 금융당국은 저금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