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경영실적에서 KB국민은행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6,3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249억원) 줄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경영실적에서 KB국민은행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63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249억원) 줄었다고 22일 발표했다. KB금융은 "지난 2분기 금융시장 안정화로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큰 폭 확대됐던 기저효과가 반영된 수치다"며 "견고한 이자이익 증가와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감소에 힘입어 경상적 순이익은 안정
▲ 임준택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권준호 인턴기자]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측이 최근 불거진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의 ‘특혜대출 의혹’과 관련, “약간의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다. 임 회장은 수협중앙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본인과 가족 소유 선박 등을 담보로 수협은행으로부터 총 344억원의 금액을 대출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344억원 중 일부를 수협은행에는 존재하지 않는 0.97%의 저금리를 적용받아 대출을 진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9개 금융공공기관의 장애인의무고용 미준수부담금(이하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액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의 납부액이 전체 89.3%를 차지하는 등 장애인 고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의원(정의당)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9개 금융공공기관의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4년간 금융공공기관이 납부한 장애인고용부담금은 60억168만원에 달했다. 납부액은 해마다 늘어 2016
▲카카오뱅크가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출시한 ‘카카오뱅크 mini(이하 미니)’가 출시 54시간 만에 가입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카카오뱅크가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출시한 ‘카카오뱅크 mini(이하 미니)’가 출시 54시간 만에 가입자 수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시간당 1850명이 가입한 셈이다.미니는 만 14세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서비스 가입 대상인 인구는 약 236만7000명이다. 서비스 가입 대상의 4.2%가 불과 만
[스페셜경제= 권준호 인턴기자]최근 3년간 수협은행에서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건수와 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로부터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수협은행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건수는 총 682건, 피해액은 56억4000여만원에 이른다.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17년에는 보이스피싱 피해건수가 20건, 피해금액은 1억9500만원 발생했고, 2018년에는 63건의 피해건수, 2억여원의 피해금
▲ 금융정의연대, 민달팽이유니온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13일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채용비리 거짓 사과 규탄 및 피해구제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제공=금융정의연대)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2018년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이 마련되면서 은행권 채용에 큰 변화가 있었다. 시중은행 채용에 필기전형이 일반화됐고, 성별·연령·출신학교·출신지·신체조건 등을 이유로 차별할 수 없도록 블라인드 채용이 도입됐다. 부정입사자에 대해서는 채용을 취소하고, 관련 임직원은 징계할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국정감사에서 처음 불거져 한국 사회
▲지난해 퇴직연금 운용 현황 (자료제공=윤관석 의원실) [스페셜경제=권준호 인턴기자]은행과 대기업이 퇴직연금을 끼워팔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윤관석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4대 시중은행 및 중소기업은행, 산업은행의 퇴직연금 가입회사 중 절반 이상이 대출을 끼고 있는 사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경우 지난 2015년 금융감독원이 업계 자율결의로 계열사 몰아주기를 50% 이하로 유지하도록 권고했지만,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의 현대차증권과 삼성생명이 운용하는 확정급여형 퇴직연
▲하나은행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소재 (주)한샘 사옥에서 '한샘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강승수 한샘 회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하나은행이 '한샘 협력업체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한샘 협력사 동반성장 협력대출(이하 상생 펀드)'에 시중 대출금리보다 최대 1.5% 감면된 금리를 제공해 한샘 협력사 및 대리점을 지원키로 했다. 한샘은 기존 180억원에
▲ (사진=신한은행)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신한은행은 영상통화를 활용한 비대면 신탁 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서비스를 통해 19세 이상 국민인 거주자 고객은 모바일 뱅킹 신한 쏠(SOL)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투자성향분석 및 상품 설명 자료를 확인한 후 영상통화 기능을 이용해 한 번 더 상품 설명을 받고 가입할 수 있다.가입 가능한 상품은 주가연계신탁(ELT)과 인덱스 및 2차전지‧바이오‧헬스케어 등의 상장지수펀드(ETF) 26종 상품이다. 가입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신한은행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아마존 입점 방법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수출을 비롯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의 아마존 입점을 지원하고자 신한은행과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공동으로 준비했다.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2020 유통 트렌드–Direct to Customer ▲아마존을 통한 한국 기업의 성장전략 ▲한국 개인 사업자의 아마존 성공 사례 ▲간편
▲우리은행이 서울 역삼동 GS타워 6층에‘Two Chairs Exclusive 강남센터(이하 TCE 강남센터)를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우리은행이 서울 역삼동 GS타워 6층에‘Two Chairs Exclusive 강남센터(이하 TCE 강남센터)를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점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주요고객 등이 참석했다.TCE강남센터는 우리은행의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PCIB 적용모델 1호 영업점이다. PCIB 모델은 프라이빗뱅킹(PB)업무와 기업 및 투자금융(CB·IB)업무를 결합한
▲KB금융지주가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現 은행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셜경제 = 이정화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사실상 3연임에 성공했다.KB금융지주가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現 은행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허 행장은 KB국민은행장, 영업그룹대표(부행장), 경영기획그룹대표(CFO) 역임 등 은행의 주요 핵심 직무(영업, 재무, 전략, 여신 등)에 대한 다양한 업무 경험으로 고
▲19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수출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는 방문규 은행장(뉴시스 제공) [스페셜경제=권준호 인턴기자]한국수출입은행(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대우조선해양의 하도급갑질과 관련, “개선사항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홍근 기재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9일 열린 기재위의 수출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5년 동안 신고 받은 하도급갑질 건수는 총 62건이다. 그 중 공정위가 대우조선해양에 하도급 위반사항으로 벌점을 부과한 것은 총 4건이고, 1
▲ [이미지출처=한국수출입은행 홈페이지] [스페셜경제=권준호 인턴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orea Aerospace Industries, 이하 ‘KAI')의 주가가 3년 연속 하락해 한국수출은행이 최초 출자액 기준 9811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양경숙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수은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은은 KAI의 최대 주주로 1조7000원 상당의 KAI 주식을 현물로 출자 받아 보유하고 있다. 수은의 KAI 주식 취득 당시 가격
▲향후 5년간 이자액 시뮬레이션(자료=이용빈 의원실) [스페셜경제 = 이정화 기자] 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조원에 달하는 국비를 예치한 은행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구개발(R&D) 시스템 구축비용의 이자율을 삭감해주거나 은행측이 부담해야 할 비용까지 감면해 주는 등 '혈세로 일부 은행들 배만 불려주고 있다'는 설명이다.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이용빈 의원이 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과기부와 연구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13개 부처에서 각각 운영하던던 연구비관리시스템을 통합한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오른쪽)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이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은행연합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을 대표해 근로복지공단에 근로복지진흥기금 200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8년부터 3년간 추진한 5000억원 규모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을 감안해 특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근로복지진흥기금은 '근로복지기본법'에 따라 근
▲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기후전문 변호사는 산업은행의 해외석탄사업 투자를 “5G 시대에 2G폰을 만드는 일”로 빗댔다. 16일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산업은행이 최근 5년간 국내외 화력발전에 투자한 내역이 총 1조원이 넘는다”며 “지난 7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와 화력발전소에 4740억원을 대출 형식으로
▲ 종원 중소기업은행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윤종원 기업은행장이 환매가 중단돼 약 914억원의 투자피해를 일으킨 디스커버리펀드 판매와 관련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응분의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윤종원 기업은행장에게 “고위험상품인 디스커버리펀드를 기업은행에서 판매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국책은행
▲신한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영업자 대응 전략’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신한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영업자 대응 전략’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실내 집합교육이 제한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고객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감독원 포용금융실과 협업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는 설명이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자영업자 대응 전략’ 영상은 신한 SOH
▲우리은행이 4억 호주달러(한화 약 3,270억 규모)의 ‘캥거루 코로나19 회복지원 지속가능채권(COVID-19 Recovery Sustainability Kangaroo Bond)’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우리은행이 4억 호주달러(한화 약 3270억 규모)의 ‘캥거루 코로나19 회복지원 지속가능채권(COVID-19 Recovery Sustainability Kangaroo Bond)’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캥거루채권은 호주 자본시장에서 역외의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채권은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