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이 지난 4월 n번방 사건 방지 및 처벌법 원포인트 국회 개최와 피해자 강력 처벌, 피해자 지원을 촉구하고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될 ‘n번방 방지법’에 인터넷 업계가 반발했다. 불법 영상물 모니터링 하는 과정에서 이용자 인권침해 문제 등으로 불거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 기업들은 최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정보통신사업법’ 관련 개정안이 “사생활 보호와 통신비밀 보호, 표현의 자유 등 헌법적 가치를 침해할 수 있으며 사적 검열 논란을 일으킬
▲ 국회 본회의장.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다음주 열린다. 여야는 13일 20대 마지막 임시국회 소집 일정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일정을 최종적으로 잡을 예정이다.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 총괄수석부대표와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일정 계획에 잠정 합의했다.김영진 총괄수석부대표는 “19~21일 정도에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그중 하루 본회의를 개최하는 쪽으로 통합당과 이야기를 했다”며 “세부 내용은 원내대표 회동에서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성원 수석부대표는 “5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더불어시민당은 지난 2015년 한일위안부 합의 당시 외교부가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인 윤미향 당선인에게 합의 내용을 사전 설명했다는 주장에 대해 “일방적 통보였다”며 반박했다.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의 배후로 지목된 최용상 가자평화인권당 대표에 대해서는 미래통합당과 사전에 공모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제윤경 더시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외교부는 피해자 및 관련단체와 구체적인 합의내용에 대해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한일국장급협의에서 모든 사항을 결정하고 윤미향 당시 정신대문제대책협의
▲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이 8일 21대 국회 첫 통합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4.15총선 참패 이후 당 수습에 분주했던 통합당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을 선출하기 위해 2020년 당선자총회를 개최했다. 주 의원은 “어려운 때에 어려운 일을 맡게 돼서 여러분들이 도와준 데 대한 감사의 기쁨보다는 차라리 책임감이 어깨를 누른다”
▲ (가운데)심상정 정의당 대표.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정의당 여성본부는 8일 상무위원회를 통해 21대 총선 과정에서 성평등한 선거운동이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전날 보고하며 성평등한 정의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총선이 끝난 후 성평등선거에 대한 설문을 통해 실제 선거 과정에서의 성평등은 어떠했는지 확인했다. 설문은 SNS를 통해 응답자의 신원을 기재하지 않고도 작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설문에 응한 과반은 선거캠프원이며 자원봉사자는 17%, 후보자 본인은 14% 응답했다.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피해 경우 80%는 가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180석을 이끌 거대 여당의 원탑 자리를 꿰찬 것이다. 김태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제21대 국회 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당선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성원과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김 의원은 함께 경쟁을 펼쳤던 전해철, 정성호 두 후보에게도 수고 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선거 기간 동안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국민 사과에 “변명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도덕적 책임회피와 법적 자기면죄부를 위한 구색맞추기식 사과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가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승계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며 자녀들에게 회상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박 의원은 “앞으로 잘하겠다는 허황된 약속보다 그동안 저지른 각종 편법, 탈법, 불법 행위를 해소하기 위한 계획을 제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왼쪽) 대표가 원내대표 임기를 끝내는 이인영 원내대표에게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신임 원내대표단이 여야에서 선출되는 대로 다음 주라도 본 희의를 열어 20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임기가 만기됨에 따라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39차 최고위원회’에 마지막으로 참석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이해찬 대표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왼쪽 부터), 전해철, 정성호, 원내대표 후보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초선 당선자 대상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두고 6일 합동토론회를 열었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4선의 김태년·정성호의원, 3선의 전해철 의원 등 3파전으로 이뤄진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기조연설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태년 의원은 초선 당선자들을 겨냥한 ‘초선이 먼저’, 전해철 의원은 각
▲ 심재철 미래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심재철 통합당 당 권한대행은 6일 ‘합의 번복’은 사실이 아니라고 의견을 밝혔다.여야는 오는 8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나 미래통합당의 합의 번복으로 인해 사실상 불발됐다. 심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본회의 개의 합의는 민주당의 왜곡이자 억측”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통합당은 원포인트 본회의 일정에 합의하지 않았다”며 “본회의는 원론적
▲ (가운데) 지난 2019년 6월 '아동‧청소년 이대로 둘 것인가? 성매매 유입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간담회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송파병 국회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송파병 국회의원은 1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이 전날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청법 개정안이 성착취 대상이 된 아동청소년을 피의자로 보고 보호처분을 했던 것에서 벗어나 피해자로 분명히 하고 법적조력‧교육상담 등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세계 130주년 노동절 기념 '2020 세계노동절 민주노총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일 코로나19 정리해고를 막기 위해 사회적 협의 결단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심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에서 ‘130주년 노동절 민주노총 기념식’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노동절 130주년을 맞아 노동자들에게 감사와 연대의 말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노동자들이 위기에 처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한 2차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이 전날 새벽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집행으로 민생에 단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정부는 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2차 추경안 공고안과 배정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2차 추경 규모는 정부안인 7조 6천억원에서
▲ 홍준표 무소속 대구 수성 당선자.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홍준표 무소속 대구 수성을 당선자는 1일 “김종인 비대위를 반대한 것은 제2의 황교안 사태를 막기 위함”이라고 밝혔다.홍 당선자는 4.15총선 참패 후 미래통합당이 전수조사를 통해 ‘김종인 비대위체제’로 방향을 잡은 것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황교안 체제가 들어 올 당시 검증 없이 들어오면 시한 폭탄이 될수도 있다고 말 한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박관용 전 의장은 무리하게 전당대회를 감행해 철저한 검증 기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근로자의 날이자 제10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감사의 말을 전하며 “2차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준비하고, 3차 추경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세계가 노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늘, 우리는 코로나 경제 위기로 일자리가 가장 큰 위협을 받는 역설적인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송 대변인은 일자리를 비롯해 노동을 지켜내야 하는 책무를 무겁게 느낀다며 위기 극복과 고용을 위한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40조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미래통합당은 29일 전날 무산됐던 상임전국위원회를 다음 달 초에 다시 열겠다고 밝혔다.심재철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상임전국위를 재소집 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미래통합당은 전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전 8월까지인 임기를 늘리기 위해 상임전국위를 개최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무산이됐다. 전국위에서는 과반 이상의 성원이 참석해 개최됐으며 ‘김종인 비대위체제’에 640여명 중 177명이 찬성해 27%로 의결됐다.김 전 위원장의 임기가 ‘4개월
▲ (왼쪽) 양정숙 당선인.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부동산 논란’으로 인해 양정숙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이 논란이 되자 후보자 검증 문제와 관련해 공식 사과를 했다.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은 양 당선인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검증 과정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양 당선인은 부동산실명제 위반과 명의신탁 등 세금을 탈루한 정황이 발견돼 더불어시민당에서 21대 총선 전 사퇴를 요구했으나 양 당선인이 거부를 했으며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종배 미래통합당 간사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등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여야는 29일 오후 9시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 위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에 들어간다.2차 추경안이 이날 국회를 통과하면 2171만 가구가 40만~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는다.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 등이다.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기부금으로
▲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미래통합당은 28일 전당대회 전까지만 운영하는 ‘김종인 비대위’를 가결했다. 통합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김종인 비대위 추인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개최했다.앞서 이날 오후 비대위원장의 임기 제한 조항을 없애기 위해 열릴 예정됐던 통합당 상임 전국위원회는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지만 전국위의 경우 과반 이상의 성원이 참석해 개최됐다.‘김종인 비대위체제’는 통과됐지만 상임위 무산으로 인해 김 위원장의 비대위원장 임기는 8월 말까지 한정된다는 의미다.통합당 당헌에 따
▲ 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텔레그램 n번방 재발방지법이 오는 29일 저녁 국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텔레그램 n번방 재발방지법’은 불법촬영, 복제물 반포, 소지·시청, 촬영물을 이용한 피해자 협박 등 디저털 성범죄 전반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명시하고 있다.앞서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미성년자와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조주빈(25)과 공범인 강훈(18)이 검거돼 신상이 공개됐다.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텔레그램 n번방 재발방지법’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