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도수 있는 안경의 온라인 판매 방안을 추진하자 안경사들이 국민의 눈 건강을 위협하고 안경사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국민의 눈건강을 위협하고 안경사 전문성을 무시하는 의료기기 안경의 온라인 판매 정책에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대한안경사협회 측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청원의 참여자는 청원 등록 4일 만인 18일 4시 기준 1만6천여명을 기록해 1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청원인은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처럼 너무도 중요한 눈 관리는 대면
[스페셜경제=박영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공모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 인공지능(AI) 챔피언십’ 과제를 17일 공개한다.중기부는 결선에서 우승한 스타트업에게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함께 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원), 기술개발사업(최대 4억원)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이 풀지 못한 과제,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를 주제로 내걸었다. 해결해야 할 과제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이어주는 중기부의 개방형
[스페셜경제=박영신 기자] 오는 7월부터 5~49인 사업장도 주52시간 근무제 적용을 받게 된다.권기섭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5~49인 기업 주52시간제 현장지원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5~49인 사업장도 7월부터 주52시간제 위반 시에는 사업주에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다만 기업 여력에 따른 준비 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사업장 규모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 바로 처벌이 적용되진 않고 신고 접수 후 최장 4개월의 시정 기간이 부여된다
[스페셜경제=박영신 기자] 주52시간 근무제의 다음달 전면 시행(5~49인)을 앞두고, 50인 미만 영세업체들의 준비가 아직 부족해 계도기간 부여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합회 등 경제 5단체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주52시간제 대책 촉구 관련 경제단체 공동입장’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 경제5단체는 입장문을 통해 “대기업에 9개월, 50인 이상 기업에는 1년의 계도기간이 부여된 점을 감안하면, 대응력이 낮은 50인 미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데이터홈쇼핑 채널 '쇼핑엔티'를 운영하는 (주)티알엔(대표이사 민택근)이 중구형 초등돌봄 지원사업에 나선다.티알엔은 8일 서울시 중구청에서 티알엔 류인열 경영지원실장과 중구청 복지친화국 김종석 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승수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형 초등돌봄을 위한 지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한 지원금 3천만원은 중구형 초등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충무초 센터를 이용하는 충무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문예체 프로그램 및 급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돌봄 교실
정부가 징수한 불공정거래 과징금의 일부를 피해 중소기업 지원기금으로 조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민형배·이용우 의원과 을지로위원회와 공동으로 '불공정거래 등 피해자 지원기금법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공익 재단법인 경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입법공청회는 불공정거래행위나 기술 탈취와 같은 대기업 갑질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기금을 신설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최근 5년간 국고로 귀속된 공정거래위원회 누적 과징금 징수결정액은 3조1500억원 규모다.이수진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내달 부터 50인 미만 기업에도 적용되는 주52시간 근무제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인 가운데 제도를 적용할 준비가 아직 안 된 기업이 4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기업 319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주52시간 단축 시행 현황 및 기업 애로사항 조사'를 실시한 결과 7월 주52시간제가 적용될 예정인 50인 미만 기업의 25.7%는 아직 준비가 안 된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준비 못함'(10.5%)이라고 답하거나, '준비 중이지만 7월 완료 어려움'(
[스페셜경제=정세윤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1일까지 서울 구로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 기술 수출 지원을 위한 '2021년 G-TEP 기술교류 상담회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상담회에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T)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41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6개국 기술 바이어 300여개사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중진공은 현지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 수요를 사전 조사해 기업 간 기술매
[스페셜경제=김성아 기자] CJ제일제당이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냉동 베이커리 신제품 ‘고메 피자볼’을 출시한다.고메 피자볼은 기존 고메 치즈볼처럼 바삭한 튀김볼 속 풍성한 피자 토핑이 들어있는 프라잉 스낵 제품이다. 큼직한 페퍼로니와 올리브, 모짜렐라와 체다 치즈가 들어 있어 ‘한 입 사이즈 피자’처럼 즐길 수 있다.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제분 노하우로 개발한 고메 전용 베이커리볼 믹스에 빵가루를 입혀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고메 피자볼은 최근 외식, 배달 음식 업계에서 사이드 메뉴를 다양화하고 확대하는 트렌드를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CJ대한통운은 중국 물류 자회사인 CJ로킨 지분 73.1%를 사모펀드인 파운틴베스트 파트너스에 전량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지난 2015년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코파펀드인 스틱씨제이글로벌투자파트너십펀드 및 스틱글로벌투자1호사모투자펀드(이하 스틱 코파펀드)와 공동으로 CJ로킨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CJ ROKIN LOGISTICS HOLDINGS LIMITED’를 설립했다. 이 법인을 통해 확보한 CJ ROKIN 지분은 73.1%다. CJ대한통운은 CJ로킨 지분을 매각해도 중국사업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부문 대표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청문회에서 산재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부문 대표는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청문회에 출석해 “택배 사업과정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택배기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사과에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이날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4월 이후 택배기사 총 6명이 사망했다”면서 “이 중 2명은 산재 승인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은 왜 산재 미신청 상태냐”고 질의했다.이에 대해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센터 사고와 관련해 안전에 힘쓰겠다고 했다.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청문회에 출석해 “앞으로는 배송이 늦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했다.이날 박덕흠 의원은 “지난달 군포 터미널에서 물류 작업 중에 사고가 발생했는데 원인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박찬복 대표는 “시설에 대한 점검,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서 “안전 규칙을 잘 지키지 못한 점이 발생했다”고 답했다.이에 박 의원은 “현장 상황을 잘 몰라서 하신 말씀 같다”면서 물류센터의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 지난해에만 16명의 택배노동자들이 과로사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택배사 대표이사를 산업재해 청문회 증인으로 소환한다.19일 국회에 따르면 환노위는 오는 22일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와 박찬복 롯데택배 대표이사를 각각 증인으로 채택했다.택배사가 산재 청문회에 채택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숨진 택배 노동자는 총 16명으로, CJ대한통운에서만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씰리코리아가 씰리침대 창립 140주년을 맞아 인생의 모든 순간을 지지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씰리코리아는 TV 광고 ‘Sincerely, Sealy’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씰리침대 창립 140주년을 맞아 침대의 본질인 ‘숙면’을 위한 자세 지지력을 강조하고 나아가 인생 전체를 든든히 지지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아이를 키우는 가정까지 모든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휴식’ 편, ‘인생’ 편 총 2편을 제작했다.영상 속에는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비롯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씰리코리아가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캠페인을 진행한다.씰리코리아가 신규 브랜드 캠페인 ‘Sincerely, Sealy’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숙면이라는 기능적 가치를 넘어 내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를 든든하게 지지해 주는 침대로 고객과 더 가까이 교감하기 위해 기획됐다.씰리침대는 씰리가 전하는 영상 편지 형식으로 풀어낸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신규 광고는 ‘일상’ 편, ‘휴식’ 편 총 2편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침대 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