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S-OIL은 15일 서울 용산소방서 대강당에서 ‘2015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9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국민안전처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배기만 소방경(49•충남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에게 표창장과 상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권태광 소방위(56•경북 경주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했다.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배 소방경은 올해로 24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경제활성화 등으로 기업 경영인들의 사면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물려 일각에서는 집행유예를 기대했지만 이뤄지지는 못했다.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원형)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6개월에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다.이 회장은 546억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719억원의 국내외 법인자산을 횡령하는 등 총
▲ 곽진 현대자동차 부사장.(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14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음 드림’ 3번째 행사가 개최됐다.특히 이 자리에는 그간 현대차를 ‘흉기차’로 비유하며 쓴소리를 내는 이른바 안티팬 커뮤니티 ‘보배드림’ 회원들이 참석, 이목을 끌었다.이번 행사에서는 총 1512명 소비자들의 질문을 자세히 다루는 한편, ▲2016년 새롭게 선보일 신차와 신기술 관련 사항 ▲국내 소비자의 입장에서 현대자동차에 바라는 희망사항
▲ 한국투자증권(네이버 거리뷰)[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최근 금융권에서는 이른바 ‘빅딜’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업계와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김남구 부회장은 최근 카카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해 성공했다.또한 증권가에서 가장 ‘핫이슈’는 ‘KDB대우증권 인수전’이다. 현재 인수전에는 ‘KB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 등 4개의 회사가 참여했다.대우증권 매각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KB금융지주와 미래에셋증권이 인수전에 강한 의지
[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호반건설은 14일 ‘세계유산 남한산성 지킴이’ 차량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에 기증했다.이날 기증식에는 최승남 호반건설 부사장, 장대훈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고,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는 호반건설에 감사패를 전했다.호반건설이 전달한 지킴이 차량은 남한산성의 환경 정화, 문화유산 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장대훈 센터장은 “기존 노후 차량은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며 “앞으로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지킴이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하고 계열사 부당지원을 통한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에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최재형)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과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윤 회장의 지원행위 자체가 지원 회사 고유의 이익보다는 극동건설이나 서울상호저축은행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주된 목적이 있었다”며 “지원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신동주·동빈 형제가 벌이고 있는 경영권 분쟁이 당장은 끝이 보이지 않지만 결국은 종결되게 돼 있다. 만약 경영권 분쟁이 끝난다면 웃는 이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소송이 진행중이며 롯데와 SDJ 코퍼레이션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전을 수시로 펼치고 있다. 기존에 현대그룹이 '형제의 난'이 발발 되기는 했지만, 이번 형제 갈등은 해를 넘기며 더욱 격렬한 다툼이 되고 있다.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격호 총괄회장 해임 무효 소송이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날 때 까지는 경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삼양홀딩스의 실적이 좋지 않은 '구조조정'에 나서며 실적이 계선될 지에 대한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는 삼양사, 삼양제넥스와는 달리 화학 계열사의 실적부진이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홀딩스가 지분 40%를 보유한 삼남석유화학의 경우, TPA(폴리에스터 섬유 원료) 업황 부진으로 2012년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화학 담당 애널리스트는 가동률 75%가 손익 분기점이며, 과잉 공급으로 인해 TPA 생산업체의 적자 상황이 향후 2~3년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SK그룹이 14일 최태원 그룹 회장의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 복귀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SK는 “(최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는)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수 있는 사안이라 아직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일각에선 최 회장이 책임 경영 차원에서 ㈜SK·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등기이사로 복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한편, 최 회장은 지난해 2월 횡령죄로 징역형이 확정된 후 SK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으며 8월 사면됐다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조성진(59)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 사장은 독일 최대 가전박람회(IFA)에서 삼성전자 전시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앞서 삼성전자는 LG전자 임원들이 자사 세탁기를 고의로 부수고 허위 보도 자료를 배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조 사장과 임원들을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윤승은)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재판부는 조 사장 등이 세탁기를 만졌던 점 등은 인정했으나 조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취임 1년을 맞는 롯데마트 김종인사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롯데마트의 초라한 성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국내 대형마트 중 영업적자를 낸 곳은 롯데마트가 유일하다. 롯데마트의 실적 발목을 잡고 있는 곳은 해외사업이다.최근 롯데마트는 중국 내 매장 4곳을 폐점키로 결정하는 등 중국 사업에서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3조원 이상 자금이 투입된 선양 프로젝트의 경우 중국의 부동산 가격 하락과 내수 소비 위축 등으로 계륵(鷄肋)이 됐다는 평가다.롯데마트 해외법인 매출은 지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실적을 높이기 위해 무리한 ‘자전거래’를 펼친 현대증권의 임직원들이 검찰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대증권 일부 직원들은 우정사업본부의 투자자금을 계속 유치하기 위해 돌려막기식 불법 저전거래를 감행한 것이다. 최근 오릭스와의 인수합병이 무산되면서 뒤숭숭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 인사 시즌에 오릭스가 내정한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에 줄을 된 일부 임원의 낙마설까지 제기되면서 힘든 겨울을 맞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이에 가 잇단 악재에 놓여 있는 현대증권을 살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 부터 러시아 우호훈장(Орден Дружбы, 오르진 드루쥐비)을 받았다.롯데그룹은 11일 신 회장이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러시아 크렘린 궁에서 열린 수훈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호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러시아 우호훈장은 국가 혹은 민족간 정치, 경제, 문화 교류에 혁혁한 공을 세우거나, 러시아 연방 내 대규모 프로젝트 및 경제 투자 유치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수여된다.외국인에게 수여되는 훈장 중에서는 가장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카드 및 현대캐피탈 매각설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10일 업계 측은 최근 금융권에서 끊임없이 나돌던 금융 계열사 매각설을 일축하고, 양사 육성 과정을 거쳐 자동차 분야와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을 현대차그룹의 일원으로 가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금융 분야 철수는 사실무근이다”라며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현대차그룹이 금융 분야에 관심을 쏟는 이유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상당수가 현
▲ 현대차그룹 임직원 봉사단, 지역 노인복지관 담당자 등이 소외계층을 방문해 겨울나기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10일부터 한 달간 임직원 4천여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겨울용품 세트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아울러 현대차그룹 임직원 봉사단은 독거노인 외에 결연시설 및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봉사 진
[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10일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3,970만원을 기부했다.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되었다.이어 성금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4곳의 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다 만18세가 되어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또한 에쓰-오일은 2005년부터 운전자들이 주유 대금 결제 시 적립한 주유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일본 롯데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롯데제과 지분을 잇달아 매입하면서 롯데제과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제과는 '형제싸움'의 시발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신동빈 동주 형제가 '롯데제과'에 집중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그룹의 모태라는 상징성 때문이다. 상징성을 제외하면 순환출자구조의 핵심, 일본 내 사업과의 연관성이 크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지난 2013년 이후 롯데제과 주식 6만2287주(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회장이 새롭게 선보인 “EQ900이 세계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이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정 회장은 9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번째 모델인 ‘EQ900’(이큐나인 헌드레드) 출시를 발표했다.정 회장이 직접 신차 발표를 위해 나선 것은 지난 2013년 12월 2세대 제네시스 출시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시한 신차(EQ900)는 현대차가 최근 발표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모델”이라며 “세계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위험에 처한 이웃을 도와 생명을 구한‘숨은 영웅’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렸다.S-OIL은 9일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20명을 선정해 상금 1억 4천만원을 수상했다.의정부 화재 현장에서 로프를 이용해 10여명의 생명을 구한 이승선 씨는 최고 시민영웅에 선정됐다.지하철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인 노인을 구조한 김규성(남•43세)씨, 흉기를 든 남성에게 위협받는 여성을 피신시키고 범인 검거를 도운 편의점 운영인 나기열(남•55세)씨, 뺑소니 차량을 목격하고 추격•검거한 택시기사 이용수(남•62세)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일본 롯데가 한국과의 협력을 위해 한국 롯데제과 지분을 잇따라 공개매수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일본 롯데는 한국 롯데제과와의 사업협력 강화차원에서 롯데제과 지분 7.9%(11만2775주)를 공개매수키로 결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12월 말까지로, 주당 매수가격은 230만 원이며 총 예정매수금액은 최대 2594억원이다. 공개매수 대리인은 삼성증권이다.앞서 일본 롯데는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롯데제과 지분 2.1%(2만9365주)를 매수헸다. 공개매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