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미래통합당 강동을 후보. (前 19대 국회의원·다보스포럼 아시아팀 부국장)[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2일 서울 강동을 단수추천(공천확정)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이재영 미래통합당 후보는 이날 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권은 다 문제”라며 정권 심판론을 성토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이젠 세계가 중국이 아닌 한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정부는 적과 아군도 구별 못하고 중국에 대해 한시적인 입국 금지도 못했다”고 지탄했다.그는 “강동구를 강남 4구를 뛰어넘는 서울의 독보적인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국회 예결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3선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충남 예산·홍성) 이 26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위원장으로 선출됐다.중국발 우한폐렴 확산에 따른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대한민국 교육을 총 책임지고 있는 국회 교육위원장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당 지도부 제의에 홍 의원이 수락함에 따라 국회 본회의를 걸쳐 선출되게 됐다고 홍 의원은 전했다.평소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과 명확한 소신을 펼쳐온 홍 의원은 “교육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국가발전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고양시 미래통합당 당원들이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전략공천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량급 인사의 공천을 통해 고양시에서 정권심판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 요지다. 미래통합당 일부 당원들이 2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를 발표하고,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고양시에 공천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고양시 공천을 요구하는 미래통합당 당원을 대표해 진종설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나섰다.진
▲홍철호 미래통합당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홍철호 미래통합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오는 4.15 총선 김포시을 지역구의 미래통합당 후보로 확정됐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시을 지역구를 단수추천지역으로 정하는 동시에 홍철호 의원을 당의 총선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홍 의원은 지난 2014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에서 경기 김포 지역구에 출마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경상남도 도지사)을 꺾고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기 김포시을 국회의원으로
▲(왼쪽부터)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무소속 홍문종 의원.[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과연 될까’라는 의심을 제치고 보수통합을 이뤄냈다. 출범 후 첫 의원총회부터 약간의 잡음이 나오긴 했지만, 총선을 앞두고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는 평가다.이로써 황 대표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 개별입당 등 총 118석의 배지들을 이끄는 수장이 됐다.하지만 광화문·태극기 세력으로 분류되는 전광훈 목사와 김문수 전 경기
▲ 윤석열(왼쪽) 검찰총장이 비가 내리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구내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은 같은 날 오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부인 정경심 교수와 면회를 마치고 승용차로 돌아가고 있다. 2019.11.15.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지난해 8월 청와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시작된 ‘조국사태’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사모펀드, 웅동학원, 입시비리 등으로 시작된 조 전 장관 의혹은 그가 사퇴한 이후에도 울산시장 선거개입
▲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 및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 등 참석 공동선대위원장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및 제1차 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0.02.20.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및 여권 일각에서도 4·15 총선을 앞두고 위성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위성정당을 창당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인데, 이들은 ‘위성정당 창당은 민주주의 우롱’이라 지적해 왔다는 점에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국회의 자료를 토대로 제20대 국회가 수령한 세비 및 입법활동 등을 분석한 결과 20대 국회의 법안처리율은 불과 32.20%로, 총 2만3천819개의 접수법안 중 7천670개만이 통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법안 중 1만5천825개는 여전히 계류 중이며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사실상 폐기 수순에 돌입한다. 324개 법안은 부결·폐기·철회됐다.이전 국회의 법안처리율과 비교해보면 15대 국회는 72.98%(1천951건 중 1천424건), 16대 국회는 62.98%(2천507건 중 1천579
▲(가운데) 이윤경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오른쪽) 장종화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왼쪽) 편상욱 SBS 앵커 (출처=SBS뉴스 유튜브 채널 ‘2020뺏지쇼_청정수’ 영상 캡처)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청년 정당 대표 3명이 ‘보수 꼰대 이미지에 디톡스(detox·해독) 역할을 하겠다’며 미래통합당 합류를 선언한 가운데, “당이 청년과 괴리감이 있었지만 혁신과 청년인재 영입을 통해 당의 풍토가 정말 바뀌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이윤경 미래통합당 청년부대변인은 지난 18일 SBS뉴스 유튜브 채널 ‘2020뺏지쇼 청정
▲ 2016년 12월 6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여의도 촛불’ 문화제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각 정당마다 4·15 총선 간판으로 뛸 대표선수 차출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한쪽에서는 벌써부터 ‘선거가 끝나고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가 있을 것’이라며 총선 이후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또 다른 쪽에선 승리를 전제로 총선 이후를 벼르는 듯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선거 이후 검찰의 대대적 수사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 2017년 7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69주년 제헌철 경축식에 참석한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예비후보를 겨냥해 “종로에서 국정파탄의 책임자가 마치 자신은 관련이 없는 양 행세 하면서 미소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홍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1번지 종로구민들은 그리 어리석지 않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홍 전 대표는 “선거 중 가장 무서운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면접장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당초 예정돼 있던 대구·경북 공천 신청자 면접 일정을 연기했다.당 공관위는 이날 오후부터 대구·경북 지역 공천 신청자 면접에 돌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면접 일정을 돌연 연기하면서 당 안팎에서는 자진 불출마 압박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이러한 해석과 관련해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상진 미래통합당 의원.[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신상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18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성남 중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1984년 성남 상대원공단에 노동자로 취업해 성남 중원과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성남 노동자의 인권 향상과 성남 발전을 위한 노동·시민단체 활동을 해왔다. 또한 성남의원 원장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에 무료진료 등을 하며 그 공을 인정받아 인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또한,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앞서 권력 쟁투에 몰두하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4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며 구호를 요청하자 심재철 원내대표 등 참석 의원들이 함께 손잡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02.18.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미래통합당의 출범 후 첫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의원들 사이에 싸늘한 분위기가 흘렀다.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의총 사회를 맡은 민경욱 의원은 새보수당 출신 정병국·이예훈·오신환·유의동 의원과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이언주 의원 등을 차례로 호명하고 연단으로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미래정치 교양강좌 1강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총체적 난국 대한민국, 결국 정치가 문제다’ 특별강연에서 윤 전 장관이 강연을 하기 전 생각에 잠겨 있다. 2019.07.22.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18일 보수세력에 대해 “보수 쪽에서 맨날 개혁하겠다, 혁신하겠다 말은 하는데 뭘 어떻게 하겠다는지 내놓은 게 없다.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추상
▲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구을 출마를 선언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 등의 보수대통합과 관련해 ‘깨끗한 물이 되려면 구정물하고 섞여선 안 된다’고 비판한데 대해, 미래통합당은 17일 “참으로 몰염치하고 낯 두꺼운 행동”이라고 비난했다.황규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이 비난하며 “아무리 여론이 좋지 않고 당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지만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불쾌
▲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유의동, 이언주 의원 등 참석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에서 당가를 부르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 등을 주축으로 한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했다.미래통합당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 및 지도부와 새보수당 정병국 공동대표·유의동 책임대표, 이언주 전진당 대표, 박형준 통합추진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을 비롯해 1
▲ 유기준(왼쪽)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끝내고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0.02.17.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유기준·정갑윤 의원이 17일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만 유 의원은 ‘현재 지역구’ 불출마라고 못을 박으며 비례대표나 다른 지역구 출마 가능성은 열어뒀다.먼저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 21대 총선에 현재 지역구에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자유한국당 영입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에게 질문을 권유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북한 해커 조직인 ‘금성 121’ 조직이 지난해 국내 언론사 기자 스마트폰에 ‘스피어피싱’(Spear Phishing·특정한 개인들이나 회사를 대상으로 한 피싱 공격)을 하려다 역추적 당하는 과정에서 최근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 스마트폰을 해킹한 사실이 발각돼 논란이 일고 있다.보안전문업체인 이스트시큐리티의 문종현 이사는 16일 해당매체
▲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페이스북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 등을 주축으로 한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하는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우파 보수 통합의 결실 미래통합당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늘 미래통합당의 출범은 4·15 총선 승리를 위해 크게 전진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며 “특히 4·15총선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서울과 수도권에서 우파 보수가 승리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