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HMM 최윤성 경영전략실장(상무)에게 장관상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HMM) [스페셜경제=오ㅛ수진 기자] HMM은 9일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 KOTRA 등이 참석했으며, 수상기업으로는 HMM, SK,
▲ 지난 12월 8일 암스테르담행 KE925편에 탑재중인 코로나 백신 원료 약 800kg 모습. (사진=대한항공)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 백신 원료 수송에 나섰다. 콜드체인(저온 유통망) 등 수송이 까다로운 코로나19 백신 원료를 실어 나르는 것은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KE925편 인천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행 여객기로 컨테이너 및 드라이아이스를 포함한 코로나 백신 원료 약 800kg을 수송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수송한 백신 원료 물질은 국내 업체에서 생산돼 -60℃ 이하의
▲ 배진한 삼성중공업 부사장. (사진=삼성중공업)[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삼성중공업은 9일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 등 6명 규모의 인사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인사명단은 다음과 같다.▲부사장(1명) : 배진한 경영지원실장 ▲전무(2명) : 강영규 ENI Coral PD, 안평근 생산1담당 ▲상무(3명) : 김현조, 선인규, 안영규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
▲ 대한항공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대한항공 정책기획담당 김승복 전무(좌측),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가운데),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엄재동 전무(우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대한항공은 8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7회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
▲ 한국조선해양이 2013년 완공한 미얀마 쉐 가스생산플랫폼. (사진=현대중공업)[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4억5천만불 규모의 미얀마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사로부터 미얀마 가스전 3단계 사업인 가스승압플랫폼(Gas Compression Platform) 1기에 대한 발주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이 가스승압플랫폼은 총 2만7천톤 규모로 기존 가스생산플랫폼에 연결돼 가스전의 압력을 상승시켜 하루 5억 입방피트(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8일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운항하는 이 상품은 국제선 노선으로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규슈 지방을 관람하는 상품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부산,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4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온다.판매가격은 비즈니스스위트석 40만원, 비즈니스석 35만원, 이코노미석 25만원 등이다. 탑승객 모두에게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서비스가 제공되고,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DB산업은행 앞에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밀실합병 강행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사모펀드 KCGI가 제기한 한진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심문이 기각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빅딜’은 큰 산을 넘었지만, 이번엔 노조들의 반발이 심상치 않다.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며 거듭 강조했지만 신뢰가 가지 않는 모양새다. 노조는 우기홍 사장 입장에 대해 ‘추상적’이라고 비판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한국선급은 오는 3일 현대글로벌서비스와 공동으로 ‘현존선 온실가스 저감대책 결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오프쇼어 코리아 2020’ 기술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별로 한국선급 및 해운‧조선사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은 지난 11월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논의된 내용 중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EEXI, CII 등)에 관한 최신 이슈들을 공유하고, 온실가스 배출 규
▲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양사 통합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유튜브 캡쳐)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대한항공이 아시아나인수를 앞두고 내달 14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기업결합에 대해서는 ‘항공사의 M&A에서 승인이 안된 경우는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우기홍 사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결합신고를 위해 전담 법무법인을 선정, 전담부서까지 만들어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독과점 문제에 대해서는 “대한항공과 아시
▲ 대우조선해양, 진수함. (사진=해군)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조선업계가 본격적인 연말 준비를 시작하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이 수주 잭팟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조2000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대량 수주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외신, 업계 등에 따르면 세계 5위 해운업체인 독일 하팍로이드는 2만3000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최대 12척(옵션 6척 포함)을 대우조선해양에 곧 발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건조계약은 이달 중 체결될 가능성이 높으며 예정대로 계약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분수령인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관련 가처분 신청 결과 발표가 예정된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대한항공 안내부스 앞을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제기한 한진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심문이 기각됐다. 이로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빅딜’은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1일 KCGI가 산업은행의 한진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막아달라며 낸
▲ (사진=대우조선해양)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대우조선해양은 1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LNG운반선 사이버 보안' 기술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조선·해운업계에서는 해상의 선박과 육상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등 선박 운항 기술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십 도입이 한창이다.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기술은 운항 중인 선박이 해킹 등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주요 데이터와 네트워크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가 내년부터 전세계 해운사와 선
▲ HMM 인테그랄호. (사진=HMM)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국내 기업들이 긴급한 대미 수출화물 운송을 위한 선박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가운데 HMM이 대미 수출 추가지원에 나섰다.HMM은 30일 저녁 부산항을 출항해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향하는 5번째 임시선박으로 4,600TEU급 ‘HMM 인테그랄(Integral)호’를 투입했다고 밝혔다.현재 세계 해운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반기 위축됐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선박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박스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프랑스 해운산업 분석기관인 알파라이너
▲ H-53E 대형 헬기. (사진=대한항공)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대한항공은 30일 미 국방부로부터 금년 12월부터 2029년 5월까지 9년간 아태지역에 배치될 H-53E 대형 헬기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1500억원 수준이다. 대한항공이 수행하게 될 정비사업은 H-53E 대형헬기의 주요 구조물과 개별 구성품의 검사, 교환 및 수리 작업, 작동 점검 및 시험 비행 지원 등이다. 특히, 7개의 대형 주로터 블레이드와 4개의 꼬리로터 블레이드의 회전과 진동, 접이식 후방동체의 특이점 때문에 배열 조정 및 동
▲ 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관계자들이 30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 내 성폭력, 따돌림, 괴롭힘 관련 전수 실태조사 등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대한항공이 직장 내에서 벌어진 성폭력(강간 미수) 사건을 지속적으로 은폐·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의혹을 제기한 노조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는 30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 내에서 벌어진 상사의 직속 부하직원 성폭력 조 회장이
▲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진에어는 내달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주 1회 일정으로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인천~후쿠오카 노선은 12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운항된다. 출발편(LJ221)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5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25분에 도착하고, 복편(LJ222)은 후쿠오카공항에서 오전 11시 55분에 출발해 오후 1시 25분에 도착한다.이번 운항 재개는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며 기존 나리타와 오사카 두 곳만 가능했던 국제선 운항이 타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정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을 추진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3개사도 단계적으로 통합될 전망이다. 통합이 성사되면 LCC업계 1위 제주항공을 넘어 새로운 메가 LCC가 등장하게 된다. 독과점 및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진에어 1강 체제?…독과점·구조조정 우려대한항공의 ‘진에어’, 아시아나의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양사의 자회사가 합병될 경우 국내LCC 항공기 보유 대수는 통합회사 60대, 제주항공 44대, 티웨이항공 27대 순이 된다. 국내선 수
▲ 지난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계류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하나로 묶이는 국적항공사에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국내 1, 2위 대형항공사(FSC)가 통합하면 세계 10위권 항공사가 탄생하게 되지만, 독과점과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위태로웠다. 2018년부터 적자 전환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파산 직전이다. 급기야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 지난 9일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대한항공은 27일 오후 국토교통부에 송현동 부지 문제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의 지도, 조언 권한의 발동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주재로 열릴 예정이던 송현동부지 매각 합의식을 앞둔 와중에 계약시점을 확정하지 않고, ‘조속한 시일 내에 계약 체결하도록 노력한다’로 문구를 바꾸자고 말을 바꿨다. 조정문의 구속력을 배제하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매각 합의식은 무기한 연기됐다.현재 대한항공은 시급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진에어가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밴 차량 가격 비교 및 예약 서비스 제공업체인 ‘타고가요’와 제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타고가요’를 이용하면 자택에서 출발지 공항 또는 도착공항에서 목적지까지 밴 차량으로 쾌적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직접 가격, 차종, 운전기사 등을 비교 및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여행 목적에 따라 유아용 카시트, 반려동물 케이지 등 맞춤 서비스도 제공된다.진에어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홈페이지 및 웹, 앱을 통해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에게 타고가요 15%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