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영기 기자]이동학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후보와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를 포함한 민주당원 9명이 2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혁신을 위한 당원 공동제안서를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한 9명은 이동학 민주당 당대표 예비후보(전 최고위원), 권지웅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전 비상대책위원), 김지수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박영훈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강수훈 광주광역시 시의원, 김연수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신상훈 전 경남지사 예비후보, 신창섭 민주당 대구시북구갑지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국회(정기회) 제10차 본회의(안건심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31.[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31일 문재인 정부에 대해 개혁이 지지부진했다고 지적했다.심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촛불시민의 요구는 정경유착, 특권으로 얽힌 부패의 사슬을 끊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것이었다”며 “광장 시민들은 정치, 사법, 재별개혁 등 총체적 개혁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19.10.28.[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통한 검찰개혁과 비례성·대표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거제 개편 의지를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수처가 설치되면 검찰 특권이 해체된다. 검사도 죄를 지으면 처벌받는 세상이 온다며 “공수처 설치를 통해 비대한 검찰권력을 분산하고 민주적 견제와
심상정 정개특위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제도개혁 패스트트랙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입장을 말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정의당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은 6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3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선거제 개혁 처리문제를 촉구했다.심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실상 법적 시한을 넘긴 선거제 개혁법을 이제 결론 낼 때가 됐다”고 밝혔다.여야는 지난해 12월 15일 원내대표 합의 이후 3개월이 다 돼 가도록 어떠한 합의도 이루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을 반복해왔다.앞서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여야 5선 이상 중진 의원 모임 ‘이금회’는 11일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 타결 지연, 선거제도 개혁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이들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제로 정례 오찬 모임을 가졌으며, 이주영 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세균·원혜영 의원, 자유한국당 김무성·원유철 의원,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 등이 함께했다.이하 1월 이금회 정례모임 논의 사항1.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해온 방위비 분담금 협상 지연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한미 양국이 상호존중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도역에서 열린 '내표찾기 선거제도개혁' 캠페인 이후 발언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3당이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시한을 연장하고 특위에서 합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민주평화당은 12일 “선거제 개혁은 지금 결단하면 되는 일이지 정개특위에 떠넘길 일아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이미 신뢰를 잃었다”라며 이와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6일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는 경제에서는 무모하고 무능하며, 정치에서는 무책임하다”며 ▲소득주도성장 ▲일자리정책 ▲부동산정책 등에 대한 부작용과 ▲청와대중심정부 ▲무책임공론화정치 등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기업규제에 관해선 ‘선 허용 후 규제’를 내세워 기업과 노동자간의 균형을 강조했다. 소수정당 활로모색과 관련한 ▦선거구제개편을 촉구했으며 ▦판문점선언비준동의에 대해선 ‘국회결의안 채택을 제안’했지만 ‘여야 모두의 해결점’을 강조하며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7일 문희상 국회의장의 대리인격인 박수현 비서실장과 만나 소수정당의 활로로 평가받고 있는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 “대통령, 국회의장, 여야 5당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휴가 중인 문 의장을 대신하고 있는 박 비서실장을 만나 “대통령의 철학, 국회의장의 신념, 여기에 여야 5당이 각자 처한 입장은 다르지만 큰 틀에서 동의하고 있다. 이것을 못 만들면 역사에 빚을 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피력했다.정 대표는 전일 문재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정동영 체제로 새로 출범한 민주평화당은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일 선거제도 개혁을 매개로 범진보 개혁입법 연대인 ‘평화와 개혁의 연대’와 관련해 평화당에 손을 내민 데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국회 하반기 원구성 당시 평화당이 ‘개혁입법연대’를 선 제안하고 민주당이 응하지 않은 것과는 상반되는 모양새다.평화당 박주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 대통령은 선거제도개혁으로 자유한국당이 손해 볼 일도 없고, 대통령 자신도 이미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30일 “12월 29일 국회운영위원회에서 ‘국회입법조사처장(이내영) 임명동의의 건’이 의결됨에 따라, 이내영(李來榮)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신임 국회입법조사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임명동의 후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입법조사처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입법지원조직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스페셜경제=박선우 기자]새누리당을 탈당한 심학봉 (54·경북 구미갑) 의원의 40대 여성 보험설계사 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해 제명 의총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당 대표인 김무성 대표는 '신중'함을 앞세웠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0일 당내 여성 의원들과 초재선 일부 의원들의 '심학봉 제명 의총'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을 두고 "(의총을) 꼭 한다, 안한다는 방침을 세우지 않았다"며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뜻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여성 의원들의 (의총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