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재우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여느 선거보다 비대면 뉴미디어 선거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후보자가 유권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확연히 줄었다.유권자 알 권리를 충족시키며 어려움을 겪는 유권자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현장유세 대신 뉴미디어로 자신과 공약 알리기에 주력하였던 후보자들이 많았다.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측면이었다. 언택트 뉴미디어 선거운동의 숫자에 감추어진 진실을 스페셜경제가 취재했다. 대세 트렌드, 유튜브 조회수와 구독자수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서울 강서을 미래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지난해 김웅(50) 프리랜서 기자와 논란이 일은 후 뉴스룸 앵커 자리에서 하차해 잠잠한 줄 알았던 손석희(64) JTBC 대표이사 사장이 다시 이슈의 중심에 섰다.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주범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일명 ‘박사’ 조주빈(25)씨가 25일 오전 언론에 얼굴을 드러내면서 “손석희 사장 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겼기 때문이다.공교롭게도 이날은 손 사장이 자신에게 공갈미수를 한 혐의를 받는 김웅 기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날이였다.조씨가 자신을 둘러싼
▲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열고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박사' 조주빈이 전날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이수정 프로파일러는 지난 25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25)씨가 “새로운 음모론으로 소설을 쓰는 법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조씨는 전날 오전 서울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손 사장 등을 향해 “사죄한다”고 언급했다.이 프로파일러는 이날 TV 조선 프로그램 ‘귀찮지만 알려줘’에서 조씨의 유명인 언급에 관해 “조씨는 지금 언
▲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JTBC는 25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주범인 조씨(25)씨 발언에 대해 “박사방 조씨 당초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게 자신이 흥신소 사장이라며 텔레그램을 통해 접근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조씨는 이날 오전 서울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손 사장 등을 향해 “사죄한다”고 언급했다.이에 JTB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손 사장은 자신과 분쟁 중인 K씨가 손 사장 및 그의 가족들 상대로 위해를 가하기 위해 행동책을 찾고 있고 이를 위해 그에게 접근했다고 속였다”며 이같
▲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박사' 조주빈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25)씨가 25일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뒤 오전 8시 경찰서를 나섰다.경찰에 검거된 직후 범행을 부인하며 자해 소동을 했던 조씨는 이날 깁스를 하고 머리에 밴드를 붙인 채 나타났다.조씨는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좌) 이낙연 국무총리, (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범여·범야권 진영에서 각각 차기 대선주자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년 총선 서울 종로구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온다.황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30일 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가 내년 4·15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안을 선택지에서 지웠다”면서 “창당 작업 중인 ‘비례한국당’ 등 비례대표 정당에도 가지 않기로 했다”며 “지역구 험지 출마와 불출마를 놓고 숙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확대 양자 회담을 하고 있다. 확대 회담에 미국 측에서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배석했고 북측에서는 리용호 외무상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수영, 신교근 기자] 2019년 기해(己亥)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사람들은 매년 연말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되돌아보며 웃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하면서 새해를 준비한
▲(왼쪽부터) 언론인 김어준,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지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윤지오(32·본명 윤애영). 한동안 고(故) 장자연 씨의 유일한 증언자, 목격자라고 자칭하다가 지금은 후원금 사기 혐의 등으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자가 된 인물이다.윤지오는 지난 4월 가슴 한편에 세월호 리본과 위안부 배지를 단 채 다수의 국회의원들을 등에 업고 ‘장자연 증언자’란 타이틀로 국회에 데뷔했다. 이 데뷔무대엔 ‘최순실 300조’로 유명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도
김&장 : 안녕하세요.김 : 스페셜경제 김영덕 편집국장입니다.장 : 네 장성철입니다.김&장 : 반갑습니다.김 : 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요즘 아주 뜨고 싶어서 난리인 거 같아요. KBS를 저격한 뒤로 오늘하고 저번 주에는 또 JTBC와 한겨례 심지어는 조선일보까지 얘기를 하고 있어요. 한국투자증권 PB 김경록 씨와의 인터뷰가 마냥 자기의 인터뷰가 옳았다라는 주장을 하는 건지 이 유시민 이사장 왜 그런 겁니까. 도대체.장 : 병 걸렸어요.김 : 뭔가요?장 : 두가지 병입니다.김 : 이야기 해주십시오. 장 : 리플리증후군.김 :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영상 캡처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이 한 발언들로 반격을 맞고 있다.유 이사장은 지난 18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전 법무부 장관 조국(54)씨의 부인 정경심(57)씨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의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하며 “김 씨가 가장 처음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하려고 했는데 어떤 경위로 안 되겠다 해서 이뤄진 게 KBS 인터뷰였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 차장이) KBS와의 인터뷰 후 엄청나게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껴 J
▲ 사진제공 뉴시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가 추진해 오던 ‘무상감자’ 계획을 최근 철회하는 과정에서 회사채를 발행한 것과 관련해, 사기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JTBC가 여러 제반 여건으로 무상감자가 불가능할 것을 알면서도 왜곡된 정보로 51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형법 347조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지적이다.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실이 ‘JTBC 증권(회사채)발행실적보고서 및 이사회회의록’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JTBC는 지난 10
▲조국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에서 종이증권을 세절기에 넣는 세레머니를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54)이 16일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온갖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에 대해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 수사·기소를 포함한 법무행정 일반이 헌법정신으로 충실히 운영되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이같이 말한 뒤 “억측이나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시행령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17년 7월 26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최순실 은닉 재산 찾기’와 관련,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과의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출처=JTBC 유튜브 채널 ‘JTBC News’ 영상 캡처)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국내경제가 술렁이는 가운데, 지난 6일 “최순실 400조를 환수해 대일경제전쟁 자금 마련을 위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님의 독일 급파를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해당 청원을 올린 작성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등기이사)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뺑소니 의혹’을 받고 있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 검찰이 재수사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손 사장은 세월호참사 3주기였던 지난 2017년 4월 16일 과천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차량을 후진하다 견인차와 접촉 사고를 내고 2km 가량 도주한 혐의로 지난 2월 18일 자유연대(고발인 사무총장 김상진)에 의해 고발됐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지난달 31일 “피해자에게 인적, 물적 피해가 없고 피해자 진술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임을 자처한 윤지오 씨[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의 주요 증언자임을 자처한 윤지오 씨에게 후원금을 냈던 439명의 후원자들이 윤 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자신들의 후원금을 돌려 달라는 것이다. 윤 씨를 상대로 한 소송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방송인 김어준 씨와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에 대한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후원자들은 “인터뷰 방송과 북콘서트 관련 보도, 기자회견 등을 보고 후원을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등기이사)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의 ‘뺑소니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조사했던 과천경찰서 교통조사계 소속 한 경찰관이 손 사장을 개인차로 모셔오고, 바래다줘 ‘황제조사’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경찰청이 이에 대해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보도가 나간 이후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해당 내용이 ‘사실인지, 왜 그랬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청은 손 사장을 개인차로 ‘모셔오고,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등기이사)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의 ‘뺑소니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조사했던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손석희 사장을 개인차로 모셔오고, 바래다준 것으로 알려져 ‘황제조사’ 논란이 일고 있다.경찰은 손 사장의 해당 사건에 대해 고의성이 없다며 무혐의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28일자 ‘TV조선’ 단독보도에 따르면, 손 사장은 과천경찰서의 세 번째 통보 끝에 협의를 거쳐 지난 25일 오전 7시쯤부터 약 두 시간가량의 비공개 경찰 조사를 받았다.사건을 담당한 교통조사계 소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뉴시스, 디자인=스페셜경제 강민철 팀장)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지난 16일 오후 4시경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1심 선고 공판이 진행된 경기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 재판장인 최창훈 부장판사의 “피고인은 무죄”라는 선고에 “와~” 하는 함성과 함께 이재명 지사의 지지자들은 재판장의 이름을 연호하며 서로 끌어안고 울기도 했다.이 지사는 이날 1심에서 기소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친형 강제입원) △공직선거법 위반(친형 강제입원) △공직선거법 위반(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공직선거법 위반(검사 사칭)의 네
▲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회의(공무원 휴대폰 사찰 관련)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노무현 정부 및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파견근무를 했던 윤모 총경이 빅뱅 출신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로부터 골프와 식사, 콘서트 티켓 등 접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3일 “윤 총경의 등장으로 인해 버닝썬이 아니라 ‘버닝문’이 될까봐 (경찰이)수사를 멈춘 것 아닌가 생각된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등기이사)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검찰이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의 배임 혐의를 무혐의로 처리한 경찰에 대해 “수사가 부실하다”며 ‘수사 보완 지시’를 내린 가운데, 경찰 내부에서 “경찰 고위층이 (문재인) 정권 눈치를 보고 있다”는 탄식이 터져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자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경찰의 업무용 포털 ‘폴넷’에는 “검찰에 보기 좋게 (손석희 수사) 퇴짜 맞은 경찰의 수사력”이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글쓴이는 충남 홍성경찰서 소속 이모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