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가 2025년 CBC 코리아 창업경진대회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사진=한국가스공사 ]
가스공사가 2025년 CBC 코리아 창업경진대회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사진=한국가스공사 ]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4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2025년 CBC(Creative Business Cup) 창업경진대회’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천수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CBC 대회는 덴마크 CKO가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로, 전 세계 70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북대학교가 CBC 파트너 기관으로서 국내 예선전 ‘CBC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중이다.

국내 우승팀은 내년 9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스에 공식 출전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2018년부터 CBC 코리아를 후원해 지역 기반 스타트업 발굴과 창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왔다.

올해도 우승팀 1곳에 영문 IR 피칭 자료 제작·컨설팅, 글로벌 파이널스 모의대회 참가 등 경북대가 제공하는 실질적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CBC 코리아는 청년 창업 열기를 높이고 지역 스타트업 환경을 강화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국내외 무대에서 인정받고 사업화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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