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미래교육원 김나영(왼쪽) 원장과 (재)광진문화재단 박계배 사장이 협정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세종대 미래교육원 김나영(왼쪽) 원장과 (재)광진문화재단 박계배 사장이 협정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미래교육원이 (재)광진문화재단(사장 박계배)과 손잡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공동 문화예술 사업 개발과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김나영 원장과 광진문화재단 박계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문화예술 분야 공동사업 개발 및 운영, 기관 간 홍보 교류 및 협력, 광진구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기타 지역사회 발전 협력사업 등이 포함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술 교육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안이 모색될 전망이다.

김나영 미래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출발점”이라며 “세종대의 교육 역량과 광진문화재단의 문화 네트워크가 결합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계배 사장 역시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향후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과 광진문화재단은 공동사업을 포함해 교육 프로그램, 홍보 협력, 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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