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13일 오전 5시 41분께 경기 화성시 비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310km 지점에서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해당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이 사고는 탱크로리 차량이 앞서가던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으며, 충돌 충격으로 화물차가 도로를 가로막는 형태로 멈춰섰다.
사고 여파로 비봉IC와 팔탄JC 구간 통행이 완전히 차단돼 출근길 교통 혼잡이 가중됐다. 해당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등 일부 인원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한국도로공사는 전면 통제 사실과 함께 국도 39호선을 통한 우회 운행을 안내하는 긴급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구조 및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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