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추석 연휴에도 긴급 수리 서비스 운영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긴급 출장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연휴는 3일부터 9일까지 총 7일간 이어지며, 휴대폰·가전제품 등 긴급 수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한 대응 체계가 가동된다.

연휴 첫날인 3일 개천절과 추석 연휴 후반부인 7~9일(한글날 포함)에는 ‘주말케어센터’ 9곳에서 사전 예약제로 휴대폰·태블릿·웨어러블 기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5~6일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주말케어센터는 삼성강남, 홍대, 중동(부천), 성남, 구성(용인), 대전, 광산(광주), 남대구, 동래(부산)에서 운영되며, 예약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와 컨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9시~18시이며, 삼성강남 서비스센터만 10시~2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또한 4일 토요일에는 전국 169개 서비스센터가 일제히 문을 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이와 함께 ‘냉장고 냉동·냉장 기능 불능’ 등 생활에 지장을 주는 가전제품 고장에 대해서는 긴급 출장서비스도 병행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장기 연휴를 대비해 홈페이지에 제품별 자가 진단 방법, 자주 묻는 질문(FAQ),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안내 자료를 게시했으며, 컨택센터도 비상 당직 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고객들이 불편 없이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