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2015년 선보인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에 앞서 세계 고급 자동차 시장을 공략했다. 팰리세이드 1세다가 2013년 첫선을 보여서다.
이를 고려해 현대차가 신형 팰리세이드를 20일 공개하고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고객 인도가 내년 1월부터다.
2018년 11월 2세대 이후 완전변경한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가 넉넉한 공간을 구현했다. 축간 거리와 전장이 2세대보다 각각 70㎜, 65㎜ 확대해서다.
신형 팰리세이드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승차감과 정숙성 개선, 다양한 최첨단 첨단 안전편의사양 기본 적용 등 고급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시현했다.
실제 신형 팰리세이드가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 추월시 대향차, 측방 접근차, 회피 조향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진출입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2,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안전 하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어드벤스드 후석 승객 알림, 스티어링 휠 그립감지(HoD) 등을 가졌다.
신형 팰리세이드(하이브리드)가 1회 주유로 1000㎞ 이상을 달릴 수 있어,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유가 시대에 유지비 절감 효과도 탁월하다.
현대차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진일보한 신형 팰리세이드로 고급 SUV 시장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2.5 터보 휘발유 차량부터 내달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년 상반기에 출고한다.
신형 팰리세이드 가격이 4000만원 초반부터 6000만원 중반이다.
현대차 관계자가 “신형 팰리세이드가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안락한 실내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급 SUV다. 압도적 존재감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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