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설탕을 넣지 않고, 당 함량 1g대로 낮춘 고단백 두유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을 25일 선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성인의 하루 당 권장 섭취량을 총열량의 10% 이내로 궝장해서다. 이는 성인이 하루 2000㎉ 섭취시 50g 수준이다.
반면, 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이 57.6g이다.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이 건강한 단맛을 구현한 기존 매일두유 검은콩에서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당 함량을 낮춘 것이다.
이번 신제품이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오스와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해 당류가 1.7g으로, 190㎖를 마셔도 당 섭취량이 1g대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이 콩 단백질 12g인 고단백 제품이다. 이는 달걀 2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이다.
매일유업 관계자가 “매일두유는 당 함량은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은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탕을 넣지 않거나 저당으로 설계해 콩 본연의 맛을 강조했다. 간식 혹은 운동 전후 등 언제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맛있고, 가벼운 식물성 단백질 음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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