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조감도. [사진=BS한양 ]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조감도. [사진=BS한양 ]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BS한양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서 선보인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28가구 모집에 총 3534건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21가구 모집에 262건이 접수된 전용 59㎡B 타입으로 12.5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풍무역세권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과 비규제 프리미엄까지 갖춘 지역”이라며 “소형 타입을 포함한 전 타입이 수요자 관심을 받으며 기대했던 청약 분위기가 실제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우동 생활 인프라까지 이용 가능한 입지적 장점이 김포뿐만 아니라 서울 수요까지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25일 당첨자 발표 후,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1가구 규모다. 구성은 ▲59㎡A 261가구 ▲59㎡B 60가구 ▲84㎡ 750가구로 전 가구에 판상형 4Bay 구조를 적용했으며, 올해 풍무역세권 공급 단지 가운데 유일하게 전용 59㎡ 소형 타입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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