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가스공사 ]
한국가스공사는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가스공사 ]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시상식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 이행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기후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결정된다.

가스공사는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 집약도 개선 ▲미활용 압력을 활용한 저탄소 감압 발전 기술 개발 ▲LNG 밸류체인 메탄 측정 기준 수립을 위한 국제협의체(MMRV) 참여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