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차량이 서울 관악구 신림로 편도 2차선 가운데 한개 차로를 막았다. 경찰 2명이 단속하려고 내렸다가, 택배업의 어려운 점을 고려해 그냥 간다. 직무 유기일까? 배려일까? [사진=정수남 기자]
택배 차량이 서울 관악구 신림로 편도 2차선 가운데 한개 차로를 막았다. 경찰 2명이 단속하려고 내렸다가, 택배업의 어려운 점을 고려해 그냥 간다. 직무 유기일까? 배려일까? [사진=정수남 기자]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우리나라는 배달의 민족이다. 배달업이 성업이다. 여기에 최근 3년간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배달업은 활황이다.

경기도 성남시 산성대로 변 골목이다. 한진택배 차량이 골목을 막았다. 차량이 오자 택배 기사는 차를 뒤로 조금 후진하더니, 차량이 지나자가 다시 골목을 막았다. 고객의 물품을 전달하기 때문이라는 갑질일까? [사진=정수남 기자]
경기도 성남시 산성대로 변 골목이다. 한진택배 차량이 골목을 막았다. 차량이 오자 택배 기사는 차를 뒤로 조금 후진하더니, 차량이 지나자가 다시 골목을 막았다. 고객의 물품을 전달하기 때문이라는 갑질일까? [사진=정수남 기자]

다만, 택배 차량과 배달 이륜차 등으로 일상이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 서울과 성남에서 각각 잡았다.

요기요 배달 이륜차다. 서울 방배로 인도를 질주하더니, 방배로에서는 곡예 운전을 하고 있다. 성남시 한 아파트 출입구에는 항상 오기요 이륜차가 주차해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요기요 배달 이륜차다. 서울 방배로 인도를 질주하더니, 방배로에서는 곡예 운전을 하고 있다. 성남시 한 아파트 출입구에는 항상 오기요 이륜차가 주차해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쿠팡은 이 같은 주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택배 차량 관련, 불편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이륜차 등록 대수는 코로나19 1년차인 2020년 228만9009대로 전년(223만6895대)보다 2.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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