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사진=한국가스공사]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사진=한국가스공사]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본사에서 임직원과 올해 시무식을 개최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연혜 사장이 전날 신년사를 통해 “어떠한 도전에도 당당하게 맞서며 국민께 희망을 주는 가스 공사로 거듭나고, 최근 2년간 고난을 이겨낸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국민과 고객, 시장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자”고 밝혔다.

최연혜 사장이 천연가스 시장 경쟁력 확보, 안전 문화, 천연가스 시설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 동력 확보, 청렴하고 일 할 맛 나는 조직문화 확산 등을 올해 추진할 핵심과제로 천명했다.

아울러 가스공사가 지속하는 국제 에너지 위기에서 LNG(액화천연가스)도입 계획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사가 인공지능 기반 설비 운영으로 재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천연가스 구축 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여 국민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최 사장이 “가스공사가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열린 소통으로 해결책을 찾겠다. 변화무쌍한 대내외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응해 도약하는 가스공사가 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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