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SK그룹(회장 최태원)이 7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에서 인공지능( AI) 혁신 기술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한다.
SK가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과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SK는 전시관 일부를 회의 공간으로 마련해 AI 관련 선도 기업과 소통 창구로 활용한다.
이번 행사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도 참석한다.
SK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AI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업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관람객도 SK 전시관 입구에 있는 혁신의 문(Innovation Gate)을 SK의 혁신을 장식하는 21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SK가 보유한 AI 기술 서비스 등을 접할 수 있다.
SK 관계자가 "이번 CES를 통해 AI 기술이 일상으로 들어와 전방위적으로 활용하는 모습과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HL만도-HL클레무브, 美 CES에 출사표…비틀 플러스등 전시
- 삼성電, 美 CES서 3D 오디오 TV 공개
- 삼성電, 美 CES서 모니터 5종 7일 첫 공개
- 삼성電, 내달美 CES서 C랩 전시관 운영… AI 분야 혁신 스타트업 선봬
- 삼성電, 내달 美 CES서 내년 사업 출사표…가정용 히트펌프 EHS 첫선
- 삼성電, 내달 美 CES서 AI 홈 탑재한 스크린 가전 대거 공개
- LS일렉트릭-LS전선, CES 혁신상 받아…미래 초전도 혁신기술 덕
- 최태원 SK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美 CES서 회동?
- 최태원 SK 회장, 美 CES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입맞춤…사업 등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