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최근 선보였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주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e스포츠 예선에서 아이오닉 5 N이 참가했다.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가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의 챔피언십 대회로 올해 7회차다.
아이오닉 5 N이 내년 1월 그란 투리스모 7 레이싱 게임에 공식 투입되기에 앞서 이번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 예선에 깜짝 등장한 셈이다.
아이오닉 5 N이 고성능 사륜구동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6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70Nm(78.5㎏·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는 84㎾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전기차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을 가졌다.
앞서 현대차가 그란 투리스모 개발사인 폴리포니 디지털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아이오닉 5 N TA Spec을 공개한 바 있다.
박준우 현대차 N브랜드실장이 “그란 투리스모 개발사인 폴리포니 디지털과 함께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를 통해 현대 N 브랜드와 차량을 알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현대차, ESG 경영 강화…충남 아산 자연환경 복원 나서
- 현대차·기아, 인도 공략에 열…5년간 100억원 투자
- [11월 국산차 판매 결산] 현대차 또 주춤하고…르노코리아 급성장, 후발 4사 선방
- 현대차, 충남 보령시에 공공교통 서비스 불러보령 개시…셔클 플랫폼 기반
- 현대차그룹의 기염…英 탑기어 어워즈 4년 연속 수상
- 현대차 아이오닉 5 N, 中서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 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 현대차 아이오닉 5,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서 기네스에 올라
- 현대 아이오닉 5N, 日 레이싱 대회서 전기차 신기록 15일 도전
- 현대차 아이오닉 5N, 테슬라 잡아…日 레이싱서 57초 446으로 신기록 달성
- 英 맥라렌, 올해 레이싱 위한 새로운 리버리와 드라이버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