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은 회장이 임직원을 최근 격려했다. 72년 그룹 역사의 기반이자 핵심 계열사인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충북 보은사업장을 찾아서다.
18일 한화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 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등이 함께했다.
김승연 회장이 이번 방문에서 한화 글로벌 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해외 시장개척 전략 등을 들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 글로벌부문은 그룹의 모태인 화약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호주, 북남미, 유럽에 이르기까지 해외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꾸준하고, 선제적인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세계 화약 시장의 선도 주자로 도약 하고 친환경 고부가 핵심소재 사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승연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이 대한민국 자주국방과 안보의 핵심 생산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김승연 회장이 보은사업장의 생산공실 현장 등을 살폈다.
한편, 한화 글로벌 부문 노동조합이 조합 설립 후 63년간 협력적 노사관계가 이어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승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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