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1993년 출범한 문민정부인 고(故) 김영삼 전 정권에서 시작해, 고 김대중 전 정권, 고 노무현 정 정권에 이어, 문재인 전 정권 등을 거치면서 국내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화했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실제 2021년 국내 전체 근로소득자 가운데 상위 0.1%의 연평균 근로소득이 중위소득자(전체 근로소득자 가운데 소득분위 50%)의 32배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커피시장은 포화상태다. (위부터)서울 여의도에 있는 커피 판매 트럭과 서울 지하철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골목에 커피 전문점 두곳이 바라보고 있다. 이중 트럭 행상은 동네에서 운영하던 커피전문점을 접었다고. 성남 둔촌대로에 있는 24시간 무인 커피 전문점은 잠자는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진/영상=정수남 기자]
같은 해 귀속 근로소득 1000분위 자료는 근로소득자 상위 0.1%(1만9959명)의 1인당 연평균 급여소득이 9억5615만원으로 같은 해 중위 소득자의 연평균 급여소득(3003만원)보다 31.8배 많았다.
우리의 경우 상위 20%가 전체 부의 20%를 소유하고 있는 파레토 법칙이 유효한 사회인 것이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서 카메라로 잡았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밀려 동네 마트와 구멍 가게는 대부분 문을 닫았다. 최근 성남 산성대로변에 있는 동네 마트가 폐업헸다. 다양한 먹을 거리와 온라인 시장 활성화로 정육 식당도 비슷한 상황이다. 서울 중화동에서 최근 폐점한 정육식당. 레드오션(경쟁이 치열한 시장)인 편의점도 여의치 않다. 매달 가맹비와 인건비, 임대료 등을 제하면 점주가 손에 쥐는 돈은 많아야 200만원 선이라서다. 이를 고려해 일부 점주는 특화 상품을 판매하지만, 이익금의 상당부부문을 가맹본부가 가져가기 때문에 큰 수익을 내지 못한다. 성남시 광명로에서 여름 군고구마를 파는 유명 브랜드 편의점. [사진/영상=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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