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쇄신에 속도를 낸다.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야당에 밀려서다.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과 소통을 강화한다.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180석 이상을 확보해 야권의 협력 없이는 정책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이를 고려해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과 주요부처의 인적 쇄신도 추진한다.이번 총선 이후 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10일 펼쳐진 22대 총선 개표(97,21%, 11일 04시) 결과 지역구 254곳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이 90곳, 개혁신당이 1곳, 새로운미래가 1곳, 진보당이 1곳 등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비례대표(전체 46석)의 경우 같은 시각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9석,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3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 등이 유력하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대위원장이 이에 대해 “민심의 뜻을 따르는 정치를 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신 총선 출마자 16명 가운데 8명이 22대 국회에 입성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종득 국가안보실 전 제2차장(경북 영주·영양·봉화)이 당선됐다.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충남 홍성·예산)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부산 해운대갑)도 해운대구청장을 지낸 홍순헌 민주당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경북 구미을) 역시 20대 의원을 지낸 김현권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조지연 전 행정관(경북 경산)은 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지역구 국회의원 254명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46명 등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22대 총선이 10일 펼쳐진다.이번 22대는 21대보다 지역구가 1석 늘어난 254석, 비례대표가 1석 줄어든 46석이다.유권자가 전국 1만 4259곳의 투표소에서 이날 06시부터 18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개표는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시작하며, 이번에는 수검표 과정을 도입했다. 종전에는 분류기가 분류한 투표지를 계수기로 바로 보냈지만, 이번에는 중간에서 개표자가 계수기 이전에 투표지를 확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점검회의를 9일 주재한다.이는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1월에 열린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남부에 세계 최대 최고 규모의 반도체 집적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천명했다.이를 위해 민이 2047년까지 622조원을 투자하고, 정부가 투자 환경, 생태계, 초격차 기술, 인재 등을 지원한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곳곳을 돌며 자당 지지를 호소한다. 현재 국힘이 야당과 접전하고 있는 전국 55곳의 지역구 가운데 26곳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자리하고 있어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동대문구, 성동구 왕십리, 광진구 자양 등을 각각 찾아 자당 후보 지지를 주문한다.그는 이날 오후 강동구 상일동역, 달님어린이공원 등에서 유세를 펼치고, 송파구 위례신도시, 동작구 중앙대학교 등도 각각 찾는다.한동훈 위원장이 이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말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찾아 불교계와 명상 대중화, 의료개혁 정책 등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오후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를 방문했다.그는 대웅전 입구에서 관불의식(아기 부처를 씻기는 의식)을 보고, 부처에게 절했다.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한문화체험관에서 가진 만찬에서 “조계종과 진관사가 국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을 대중화하고 전파하는 데 이바지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사의를 표했다.그는 고려 현종 때 창건한 진관사의 역사, 독립운동에 쓰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수도권 각지를 돌며 자당 지지를 호소한다.현재 국민의힘이 야당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55곳의 지역구 가운데 26곳이 수도권에 있어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광주를 찾는다.광주시갑과 광주시을에 각각 출마한 자당 함경우(갑) 후보와 황명주(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그는 경기 이천과 안성을 순차 방문하고, 송석준(이천) 후보와 김학용(안성) 후보를 각각 지원한다,한동훈 위원장이 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5일과 6일 사전 투표를 할 수 있다.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다.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지역구를 가리지 않고 이들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06시부터 18시까지다.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혹은 모바일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유권자가 거주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이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거주지 외에서 사전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는다. 기표 뒤 투표지를 회송용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사전 투표 첫날인 5일 사전 투표를 하고,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서 표몰이에 나선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에 있는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사전 투표를 한다.그는“여론조사는 중요하지 않다. 투표장에 나가느냐 안 나가느냐가 모든 걸 결정한다”고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이 이에 따라 254개 지역구 후보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에게도 “기세가 중요하다”며 이날 사전 투표를 주문했다.윤재옥, 원희룡, 안철수, 나경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정권 기간 틀어진 한일 국교 정상화를 추진한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일제 강점기 국적인의 강제노역에 대한 보상을 일본 측에 요구하자, 당시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원자재 등의 한국 수출 금지로 맞받았다. 2019년 7월 불거진 한일경제갈등이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펼쳐지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했다.다만,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이 3국 정상회의 내달 개최를 추진한다.5일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이 지난해 연말이나 올해 초에 한중일 정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야당과 초접전 지역의 표몰이에 나선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역구 판세 결과, 전국 55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과 야당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이중 총선의 승패를 가늠하는 수도권이 26곳이다.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지지층 결집에 나선 이유다.그는 전날 충북과 강원, 경기 일부 지역을 찾아 “우리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 이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밝혔다.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지금 총선 판세가 말 그대로 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오찬하며 대화했다.김형석 교수는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1985년부터 같은 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 있다.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만남에서 “3년 전 뵙고 좋은 말씀을 들었다. 취임 후 빨리 모시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김형석 명예교수를 방문해 대화를 나눴으며, 김형석 명예교수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지도했다.북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도했다.이번 시험발사는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의 전반적인 설계 기술적 특성을 확증하며 무기체계의 믿음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신문은 설명했다.신문은 새로운 이 무기체계의 첫 시험발사는 안전을 고려하여 사거리를 1000㎞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 안정을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는 현장을 찾아 민생을 살폈다.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를 찾아 복구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를 수렴한 것이다.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공주시 옥룡동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이곳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도로와 주택이 침수하고, 공산성 성벽 일부가 무너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최원철 공주시장이 “당시 금강 수위가 상승해 저지대인 옥룡동 일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재발 방지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충북과 강원, 경기를 각각 찾아 자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북 충주와 제천, 단양 등을 각각 방문하고 현지 유권자와 만난다. 이종배(충주) 후보와 엄태영(제천단양) 후보를 각각 지원하기 위해서다.그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와 춘천에서도 지원 유세하고, 이어 경기 포천과 동두천, 파주, 고양 등에서도 자당 후보의 지지를 주문한다.한편, 이날 제주에서 열리는 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는 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측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가 북측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3월 18일 이후 15일 만이라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일본 방위성 역시 북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이날 발사했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달 북측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수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미사일은 300㎞ 비행 후 동해에 떨어졌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충청도를 찾아 내달 10일 표몰이에 나선다. 충청도가 10일 총선 결과를 좌우하는 지역이라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충남 지역 지원 유세를 펼친다.그는 우선 충남 당진전통시장에서 유세하고, 이어 아산, 천안 등도 찾는다.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후에 세종시와 대전 유성구, 서구, 중구, 동구, 대덕구 등을 방문하고 자당 후보 지지를 주문한다. 그는 충북 청주와 음성군에서도 유세한다.아울러 인요한 국민의미래(국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 2000명을 고수하겠지만, 의료계가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면 다시 논의하겠다고 했다.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대통령실은 “2000명은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다”라고도 했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합리적이고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면 의대 정원 관련 논의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대통령실은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할 게 아니라, 합리적 조정안을 제시하면 낮은 자세로 이에 대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1일 대국민 담화를 내놓는다.대통령실이 의료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이 궁금하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소상히 설명한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이에 따라 담화를 통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다.그는 아울러 의료개혁 전반에 관해서도 소개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위해 의료인력 확충을 비롯해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