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보게 되는 화제의 동영상

▲출처=페이스북 페이지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사람들은 누구나 동물을 좋아한다. 수 많은 동물들 중 가장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함께 살아온 '개'는 동물이지만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요즘에는 함께 사는 동물을 '애완동물'이라고 부르지 않으며 그들을 존칭해 생각이나 행동을 함께 하는 짝이나 동무라는 뜻의 '반려'를 합쳐 '반려동물'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애완견을 '반려견'이라 부른다.


항상 함께 있는 반려견들과 사람은 마음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된다. 반려견들 때문에 때론 웃기도 때론 울기도 하는 것이 사실. 이에 <스페셜경제>는 SNS '페이스북'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반려견들의 동영상을 모아봤다.


첫 번째 동영상은 일명 '개힐끔', 깜찍하게 생긴 반려견은 주인이 먹는 음식에 관심의 끈을 놓지 못한다.


끝내 주인에 입속에 들어가는 음식을 보고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눈망울을 과시했다. 주인은 마치 반려견을 놀리는 듯 재미있는 영상을 연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개인 계정으로 올린 주인은 한순간에 '페북스타'가 됐다. '좋아요' 수와 댓글들이 넘쳐났다. 반려견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는 것이 더 와닿는다.


이어지는 두 번째 동영상은 일본 TV프로그램에서 편집된 영상이 게재 된 것이다. 사람의 말귀를 척척 알아듣는 반려견의 모습이 신기하고 사랑스럽다.


특히 작게 짖을 때 표정과 목소리는 '엄마 미소'를 불러 일으킨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반려견이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알려진 동영상은 먼나라 이웃이 올린 동영상이다. 함께 외출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주인은 자신의 반려견을 옆자리에 앉혔다.


외출을 위해 자동차를 타고 신나는 노래를 들어며 기분이 좋아진 남성은 옆에 앉은 반려견의 명치를 친것.


이에 놀란 반려견은 "지금 뭐했냐?"라는 말을 금방이라도 내뱉을 것같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주인을 쳐다봤다.


자신을 때린 주인을 쳐다보는 반려견도 많이 놀랐겠지만, 이 같은 표정을 지은 반려견의 모습에 보는 이들이 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액기스'만 남은 짧은 재생 시간이 아쉬웠지만 순간 웃음을 터뜨리는 영상에 페이스북 회원들은 '무한반복' 욕구를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동영상을 본 페이스북 회원들은 "개야 사람이야", "우리집 강아지 인줄..", "한입만 주지", "표정압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 3개의 동영상들은 개인페이지 등에서 공유되며 널리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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