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G2 전쟁』은 향후 몇 년간 G2(미국과 중국)의 금융 전쟁과 대결 양상을 예측하고, 통화 패권의 본질과 달러 자본의 속성을 과감하고 심도 있게 분석한 책이다.

1971년 금 본위제를 폐지한 후 미국의 국제 정치 및 경제 전략에 나타난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미국이 앞으로 어떤 전략을 취할지 예측하고 있으며, 미국의 대중국 금융 전략과 미중 양국의 금융 관계에 새롭게 나타날 수 있는 변화들을 예상한다.

미국이 사용할 수 있는 금융 무기와 중국의 가능한 방어책을 소개하며, 이 금융전이 어떻게 끝날지 놀라운 결말을 내놓고 있다.

미국이 의도한 대로 슈퍼 달러의 위력으로 초엔저 시대가 도래하고, 중국 자본 시장 붕괴 시나리오가 현실화하면 한국 경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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