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의 80% 점유...매출액 170억, 영업이익 37억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두산은 10일 주택용과 중소건물용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퓨얼셀파워(Fuel Cell Power)를 합병했다고 밝혔다.


퓨얼셀파워는 합병 후 두산의 연료전지BG 사업부문으로 재편되며, 합병비율은 퓨얼셀파워 주식 1주 대 두산 주식 0.115주다.


퓨얼셀파워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주택용, 중소건물용 연료전지 제조사로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70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이다.


퓨얼셀파워 신미남 대표는 연료전지BG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주택용 및 중소건물용 연료전지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조원 규모로, 2023년 17조원까지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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