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사퇴로 선출돼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한국철도협회는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협회장으로 선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앞서 이사회를 열고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의 사퇴로 공석인 협회장 자리에 김 사장을 추대하기로 의결했고 이번 총회에서 후임 협회장 후보로 상정해 선출하는 것이다.


총회에서는 협회장 선출 외 '2013년도 사업실적 및 2014년도 사업계획(안)' 등 총 6건이 안건으로 상정된다.


이와 함께 협회는 협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선구엔지니어링 강윤식 대표, 삼진일렉스 이인재 전무, 호명재 디투엔지니어링 전무에 대한 협회장 표창을 수여한다.


지난해 하반기 해외철도사업 진출에 공이 큰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은 조남성 동명기술공단 이사와 고진원 현대로템 과장에게 돌아간다.


총회에는 김경욱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한봉석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 회장, 조규연 한국철도운전기술협회 회장, 정준근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이사장 등 회원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또 정기총회 행사가 끝난 뒤에는 김경욱 국토부 철도국장이 '우리나라 철도정책 기본방향'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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