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대구기상대는 8일 오후 11시를 기해 경북 상주와 문경, 영양, 봉화, 울진 등 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발표했다.

오후 11시 기준 기온은 상주 영하 1.6도, 문경 영하 1.4도, 봉화 영하 0.3도, 영양 0.2도, 울진 2.9도 등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5도, 경북 영하 11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2도, 경북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로 오늘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 하면서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것”이라며 “추위는 11일쯤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