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서 대학생에게 '강조'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구본무 LG그룹 회장은 대학생들에게 열정과 패기로 세계 최고에 도전할 것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7일 개최된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서 대학생들에게 "젊음의 특권인 열정과 패기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세계 최고에 도전하라"며 "이것이 LG가 생각하는 인재의 모습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를 끌고 갈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LG는 젊은 인재들이 키워가는 꿈을 응원하고 배움과 체험의 기회도 계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LG글로벌챌린저'는 LG가 국내 대학생들에게 해외 정부기관이나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을 탐방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약 24대1의 경쟁률을 뚫고 30개 팀 120명의 대학(원)생들이 선발돼 여름방학 기간 동안 20여개국을 탐방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LG 최고경영진 및 인사담당 임원과 'LG글로벌챌린저' 대학생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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