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가정의 달 5월, 가족끼리 오붓한 정을 나누기 좋은 시간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이웃도 존재한다.


이에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하나금융지주가 힘을 모아 사랑의 쿠키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이 두 단체는 지난 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에델마을에 모였다.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와 하나금융지주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모여 아이들에게 나눠줄 쿠키를 만들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을뿐만 아니라, 어린이날을 맞아 사랑이 절실한 아동들에 기쁨을 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쿠키는 에델마을과 서울, 경기의 지역아동센터 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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