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창업, 무한도전에서 배우는 ‘무한가능성’

박선희 연구원 / 기사승인 : 2013-03-28 1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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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희 한국외식경제연구소 연구원
[스페셜경제]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되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와 겨루면서도 지난 2일 방송 이후 4주 연속 최강자로 군림했다.


국민MC라 불리는 유재석부터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이 출연해 신선한 재미요소를 더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국내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면서 다양한 장르를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다.


그동안 시청자들은 패션쇼, 콘서트, 조정특집 등을 통해 무한도전의 가능성을 엿봤다. 항상 1등은 아니었지만 도전과정을 통해 감동의 순간을 느낄 수 있었다. 서로를 끌어안고, 격려하는 모습은 도전의식의 정신을 보여줬다.


무한경쟁에 놓여있는 창업시장도 무한도전의 일곱 남자가 펼치는 이야기를 귀 기울여야 한다. 베이비부머들은 창업으로 제2의 인생을 펼치기 위해 피자, 치킨, 족발, 돈까스 등 다양한 외식아이템에 도전하고 있다.


창업 무한도전의 값진 결과는 ‘고객만족’


무한도전에서 멤버들과 의기투합해 무한가능성을 보여준 것처럼 창업도 마찬가지다. 창업계획을 마쳤다고 하더라도 혼자 모든 것을 실행하기 힘들다. 주방과 홀, 배달까지 하나의 동선을 이뤄내야 한다.


창업자들도 무한도전 조정특집의 유재석처럼 명품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 창업이라는 조정을 하면서 각자 위치에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출발선상에서 함께 의지를 다져야 한다.


서로가 하나 된 매장이라면 맛있는 음식으로 걸작을 만들어낼 수 있다. 무한도전에서 아무리 유재석이 뛰어난 MC라고 하더라도 혼자 프로그램 1위를 만들어낼 순 없다. 나머지 6명 멤버들 외에도 숨어있는 스텝들의 노고로 가능한 것이다.


창업 무한도전의 값진 결과는 ‘매출’이 아니다. 무한 가능성을 알아봐주고, 맛집으로 인정해준 고객들의 ‘만족’이다. 매장직원들이 합심할 때 무한경쟁 창업시장에서 음식점 최강자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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