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부가 발표한 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 등의 사업들이 신속 추진될 수 있게 하여 공직 사회의 정책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고시켜 달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21일 국토부가 “한강선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포함된 모든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는 ‘김포한강선’뿐만 아니라 홍철호 의원이 또 다른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포-계양 고속도로’도 포함되어 있다. ‘김포-계양 고속도로’ 사업은 사업 재기획을 통해 총 1조9,108억 원 규모의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전 B/C값이 0.98로 도출돼 현재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철호 의원은 “국토부가 김포한강선의 ‘신속 추진’을 공식 발표한 만큼 관계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정부 중장기계획 반영, 설계 및 착공을 문제없이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홍철호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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