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고려대학교 정보보호연구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 강당에서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공동책임자 팀 마우러 위원을 초청해 세미나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Cyber(in)security and Geopolitics를 주제로 최근 전 세계 국가와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사이버 프록시, 사이버용병, 사이버규범과 억제 등에 관한 이슈에 대해 연사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연사인 팀 마우러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공동책임자 및 연구위원은 사이버스페이스에서의 규범 개발과 국제관계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신진 학자다. 사이버보안 및 재무 안전성에 중점을 둔 사이버보안, 디지털 시대 인권 및 인터넷 거버넌스 등을 주요 연구분야로 하고 있으며, 국제전략문제연구소, NATO 사이버 방위공동방위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기관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저서 Cyber Mercenaries: The State, Hackers, and Power를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진 교수(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임종인 교수(고려대 정보보호연구원장, 전 대통령 안보특보), 최성주 교수(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전 국제안보대사)를 비롯한 사이버안보 관련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