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본부 및 산하 사업체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15일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들을 위해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군인공제회회는 15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밥퍼 나눔 운동본부’에서 독거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군인공제회 자원봉사단 30여명은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영세노인 1000여명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심우근 부동산투자부문 이사는 “따뜻한 밥한 끼를 대접하면서 오히려 우리들의 마음이 더 든든해졌다”며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인공제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2월 27일 본부 및 산하사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반기 1회씩(연 2회) 추진해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군인공제회 자원봉사단은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운동’, ‘연탄배달’ 및 ‘중증 장애우 시설봉사활동’(분기 1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인공제회는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명절마다 6.25 참전유공자 및 국군장병위문활동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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