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독일 ‘2019 iF 디자인 어워드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65년 전통을 지닌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디자인 혁신성, 사용 편의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코웨이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로 랄프 비그만 iF 회장은 iF 수상작 중 기억에 남는 한국 제품으로 코웨이의 정수기를 꼽은 바 있다.


올해는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시루 정수기, 시루 스탠드 정수기, 플랫폼 공기청정기 등이 총 4개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인 코웨이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는 제품 헤드부가 상하좌우로 곡선을 그리며 자유롭게 회전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기가 오염되기 전 스스로 알아서 작동하는 인공지능 케어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로봇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사용자 친근감을 더했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제품 전면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택한 물의 온도와 양을 화면 속 이미지 색상과 모양을 통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물이 나오는 출수구인 파우셋이 상하로 자유롭게 움직여 용기 크기와 상관없이 편리하게 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현주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기 위해 일상 속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기능 중심 디자인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를 경험하는 모든 순간에서 코웨이의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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