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종합적 홍보체계 구축으로 신뢰받는 국회 지향

국회의사당

[스페셜경제=김영덕 기자] 국회는 13일 국회 홍보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국회 홍보기능 강화 TF‘(이하 TF)를 구성했다. 이는 그동안 문희상 국회의장이 강조해 온 “일하는 국회를 통해 신뢰받는 국회로 거듭나기”의 일환으로, 입법활동 등 국회 본연의 기능과 활동에 대하여 국민과 소통이 부족하다는 반성에 출발했다.


이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 전달을 통해 투명한 국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TF는 김수흥 국회사무차장을 단장으로 하고, 대변인·기획조정실장·의사국장 등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국회 혁신 및 국회운영, 상임위에서 논의되는 정치·정책현안 등 국회 전반에 대한 종합적 홍보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다.


TF는 언론의 정보요청에 대하여 정확하고 빠르게 응하는 한편, 국회활동에 관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국회에 대한 오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국민과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신뢰받는 국회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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