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에서 노동자 처우 개선 등 노동 정책 이행력 우수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안산 단원구 을)은 13일 노동 정책의 이행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이하, 국토교통 연대회의)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 감사패를 받았다.


박 위원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신안산선 착공지연’에 대한 지적을 포함해 국토위의 주요한 현안을 다루면서 원활한 상임위를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 연대회의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비정규직 전환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다른 어떤 상보다도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각계의 노동자분들과 더 활발히 소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노동 정책이 국회로부터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 연대회의는 국토교통부와 소속기관의 공무원, 공기업, 공단 등 19개 노동조합, 공공부문 5만 노동자의 연대조직이다. 타 부처에 유례없는 연대조직으로, 개별 노동조합의 이해*를 넘어 도로, 주택, 철도, 공항 등 국토교통 부문의 사회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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