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영국 감성의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헤지스액세서리’가 미국 출신의 핸드백 디자이너 ‘나타샤 드마이어’를 CD(Creative Director)로 영입하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한 스타일의 협업 컬렉션, ‘나타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헤지스액세서리가 브랜드 전통을 재정립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해외 CD로 영입한 나타샤 드마이어는 토리버치,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3.1 필립림, 코치 등 유수 글로벌 브랜드에서 핸드백 디자이너와 디자인 컨설턴트로서 커리어를 쌓았으며, 2019년 S/S 시즌 헤지스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협업 컬렉션 ‘나타샤 컬렉션’출시를 계기로 헤지스액세서리의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두지휘 할 예정이다.


헤지스액세서리가 이번 2019 S/S 시즌, 나타샤 CD와의 협업을 통해 내놓은 ‘나탸샤 컬렉션’은 브랜드의 근간인 브리티시 헤리티지에 기반을 둔 모던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전통적인 영국적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헤지스액세서리의 ‘나타샤 컬렉션’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캠퍼스 라이프에서 영감 받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그랜드 슬램’ 라인 핸드백과 벨티드 디테일이 특징인 ‘와일더’ 라인의 빅백과 핸드백, 심플한 디자인의 가죽 소재에 금속 로고 장식과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크로스 핸드백 라인 ‘스테파니’ 등 다양한 종류의 액세서리 제품을 미국 디자이너 특유의 모던한 감성으로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LF 액세서리상품본부장 조보영 전무는 “헤지스액세서리가 그간 공고히 쌓아온 영국 감성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재정립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모던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핸드백 시장서 정평이 나있는 미국 디자이너 나타샤 드마이어를 CD로 영입했다”며 “브리티시 클래식과 아메리칸 모더니즘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이번 ‘나타샤 컬렉션’ 출시를 계기로 국내 액세서리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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