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글로벌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7일 부산에 페라리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산을 포함한 영남 지역 고객과의 접점 강화 및 페라리 소유 가치 증진을 강조한다는 취지다.


페라리 부산 서비스센터는 부산의 수입차 거점 지역인 해운대에 위치하며, 전체면적 562m², (170 평방 미터) 지상 1층 규모로,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서비스센터와 차량 전시 및 고객 라운지 공간을 포함한다. 내부시설은 페라리 본사의 최근 C.I 가이드라인에 맞춰 꾸며져 페라리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강조했다.


페라리는 ‘페라리는 영원하다(Ferrari is forever)’는 신념에 따라 모든 차량 구매 후 업계 최장기간인 7년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메인터넌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페라리 부산 서비스센터 신설을 통해 부산을 포함한 영남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를 증대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서비스센터에서는 페라리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에서 서비스 트레이닝 교육을 마친 페라리 전문 테크니션들이 페라리 전용 장비를 활용해 차량 점검 및 수리를 맡는다.


서비스센터에서는 페라리 최신 모델 포르토피노와 GTC4루쏘 T 전시와 함께 구매 상담도 이뤄진다.



이날 진행된 오픈 행사는 디터 넥텔(Dieter Knechtel)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최신 시설과 함꼐 페라리의 V8 스페셜 시리즈 모델 488피스타가 국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넥텔 지사장은 “부산을 포함한 영남지역의 페라리 고객들에게 페라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전부터 먼 거리에도 페라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부산 및 영남지역 고객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해왔으며, 오늘 새로운 서비스센터 축하 행사의 자리가 곧 많은 고객을 환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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