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김대철 사장(맨 왼쪽)이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울 대치동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26개 우수협력사를 초청해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협력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협력사 시상식과 공정거래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협력사 시상식에서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등 4개 부문의 우수협력사 대표이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에게 무이자대여, 2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우선배정 등의 금융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협력사 시상식에 이어서 HDC현대산업개발 사장과 26개 협력사 대표이사가 공정거래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공정거래협약서에는 ▲하도급 법규 준수를 위한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실시 ▲하도급 법위반 예방 ▲금융지원, 교육지원, 기술지원 등 상생협력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대철 사장은 축사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열정과 헌신적 노고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여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법률 실무와 안전, 환경, 보건, 품질 등과 관련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의체인 HDC파트너스 클럽을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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