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IBK기업은행은 28일 만 34세 이하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최장 10년간 연 2.9% 고정금리로 대출을 지원해주는 ‘IBK퍼스트원대출’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소득 3천5백만원 이하의 청년이다. 대출 실행 시점에 기업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기관에 대출이 없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최고 1천만원이며 총 지원 규모는 5백억원이다.


대출기간은 5년 또는 10년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대출 받은 익월부터 거치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해야 한다. 중도에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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